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 제 22회 정기총회가 9월 8일(월) 에리자베스한인교회(담임 김준식 목사)에서 열려, 다음회기를 이끌어갈 임원선거가 실시됐다.

이에 회장에 김준식 목사, 부회장에 백성민 목사(내리연합감리교회), 장로 부회장에 최중은 장로(뉴저지 한소망 교회)가 선출됐다. 또한 총무는 유병우 목사(벧엘중앙교회), 서기 이순중 목사(푸른초장교회)와 박종일 목사(뉴저지 성산성결교회), 회계에 라상옥 장로(에리자베스한인교회)가 임명됐다.

이번 총회에 2개 교회(러더포드한인연합교회 황정옥 목사와 뉴저지 구원장로교회 장치조 목사)가 신임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김종국 목사(21회기 총무, 새언약교회)는 "이번 회기에 오늘 임원회를 제외한 채 21번의 회의를 진행했다"며 각 임원회의 회의 내용을 보고했다.

21회기 뉴저지 교협은 목회자 세미나, 어린이 성경암송대회, 호산나청소년 대회,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이단대책세미나, 제 1회 호산나 어린이 찬양제, 제 3회 뉴저지교협 회장배 탁구대회, 호산나 전도대회, 탈북자들을 위한 통곡기도회, 선행기독학생표창식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2부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예배는 김준식 목사의 사회(21회기 부회장)로, 박종일 목사(21회기 기록서기)가 기도를, 김형립 장로(21회기 장로 부회장, 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가 성경봉독을, 강세대 목사(전 회장, 뉴저지 복음장로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강 목사는 "교회협의회는 큰 의미의 교회로, 교협의 존재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다"며 "예수를 사랑하고 증거하는 것이 목회자들의 사명이 되어야 한다. 과연 우리의 관심과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정성만 목사(전 회장, 뉴저지 베델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신임회장 김준식 목사는 "목사님들의 영성과 설교를 도울 수 있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많이 하고 싶다. 또한 1.5세대와 2세 청소년들의 신앙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1부 예배는 김준식 목사(21회기 목사 부회장)가 사회를 맡았다.

▲1부 예배시 대표기도하는 박종일 목사(21회기 기록서기)

▲김형립 장로(21회기 장로 부회장, 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가 성경봉독했다.

▲강세대 목사(뉴저지교협 전 회장, 뉴저지 복음장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정성만 목사(전 회장, 뉴저지 베델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가 폐회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가입한 러더포드한인연합교회 황정옥 목사와(우) 뉴저지 구원장로교회 장치조 목사(좌)

▲유병우 목사(21회기 서기)가 지난 21회 정기총회 회의록을 보고했다.

▲20회기 및 21회기에서 총무로 봉사한 김종국 목사(뉴저지 새언약교회)가 21회기의 사업 및 행사를 보고했다.

▲조달진 목사가 뉴저지청소년센터 사역에 대해 보고했다.

▲구성모 목사(21회기 감사)가 감사보고하고 있다.

▲회계보고 하고 있는 최중은 장로(21회기 회계)

▲신임 부회장으로 임명된 백성민 목사(좌, 내리연합감리교회)와 최중은 장로(우, 뉴조지한소망장로교회). 장로 부회장은 관례상 직전 회기에서 회계를 맡은 장로가 맡는다.

▲22회기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는 김준식 목사(에리자베스한인교회)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