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회(홍기일 목사) 4월 월례회 및 세미나가 24일 오전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1부 경건의 시간은 최종대 목사(시카고 어린이전도협)가 나와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을 알렸고, 바로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한윤천 목사(에버그린장로교회)가 '교회 안에서의 갈등 극복과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 목사는 "목회자는 교회 안의 '갈등'이라는 것은 내추럴한 것으로 늘 여유를 가지고 받아들이는 동시에 갈등이 표출되기까지는 긴 히스토리가 있어왔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그런 만큼 문제를 속전속결로 해결해 보려는 강박관념을 가지기 보다는 갈등의 속성과 복합적인 원인들을 시간을 두고 잘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우선 '갈등'의 요소를 보면 자신의 욕구를 채울려는 마음과 구성원들의 이해 정도, 가치관의 차이와 교회 직분을 파워 포지션으로 보는 자세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부딪히는 가운데 표출되는 것이 바로 갈등으로, 목회자가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이 사안에 접근하고 지혜롭게 풀어나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 보고 그 해답을 찾아보자는 취지의 자리였다.
한 목사는 여기서 갈등을 다루는 5가지 정도의 방법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양측 모두 윈-윈하는 collaboration(협력),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는 compromise(타협), 승부가 확실한 competition(경쟁), 한쪽이 완전히 양보하는 accommodation(화해), 있는 문제를 그냥 두고 보는 avoidance(회피) 등이 있는데, 자신은 한쪽이 완전히 양보하도록 유도하는 쪽을 제일의 방법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본인의 목회경험도 포함된다는 한 목사다. 그는 "목사가 이중적이다"는 말을 듣더라고 우선은 상한 양의 편을 들어주고 세워주는 동시에 소외된 쪽을 더 크게 끌어안는 모습이 목회 현장에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고, 문제를 두고 계속해서 덮어두는 회피의 방법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한 목사는 "목회자는 교회 안의 '갈등'이라는 것은 내추럴한 것으로 늘 여유를 가지고 받아들이는 동시에 갈등이 표출되기까지는 긴 히스토리가 있어왔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그런 만큼 문제를 속전속결로 해결해 보려는 강박관념을 가지기 보다는 갈등의 속성과 복합적인 원인들을 시간을 두고 잘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우선 '갈등'의 요소를 보면 자신의 욕구를 채울려는 마음과 구성원들의 이해 정도, 가치관의 차이와 교회 직분을 파워 포지션으로 보는 자세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부딪히는 가운데 표출되는 것이 바로 갈등으로, 목회자가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이 사안에 접근하고 지혜롭게 풀어나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 보고 그 해답을 찾아보자는 취지의 자리였다.
한 목사는 여기서 갈등을 다루는 5가지 정도의 방법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양측 모두 윈-윈하는 collaboration(협력),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는 compromise(타협), 승부가 확실한 competition(경쟁), 한쪽이 완전히 양보하는 accommodation(화해), 있는 문제를 그냥 두고 보는 avoidance(회피) 등이 있는데, 자신은 한쪽이 완전히 양보하도록 유도하는 쪽을 제일의 방법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본인의 목회경험도 포함된다는 한 목사다. 그는 "목사가 이중적이다"는 말을 듣더라고 우선은 상한 양의 편을 들어주고 세워주는 동시에 소외된 쪽을 더 크게 끌어안는 모습이 목회 현장에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고, 문제를 두고 계속해서 덮어두는 회피의 방법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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