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회 한인교회협의회(PCA-CKC) 제11차 총회 및 수련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새크라멘토 방주선교교회(박동서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25일에는 ‘이민교회와 세계선교’, ‘이민교회와 가정교회’, ‘이민교회와 설교’, ‘이민교회와 차세대 교육’, ‘이민교회와 교회 성장’, ‘이민교회와 미전도 종족 선교’ 등 다양한 주제로 선택식 특강 및 소그룹 세미나도 진행됐다.

특히 목회자들이 관심을 보인 강의는 ‘이민교회와 차세대 교육’ 세미나였다. 목회자들은 “‘한인 2세 교회를 세우는데 실패하면 1세 교회도 실패한 것과 다름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세미나를 들었다”고 밝히면서 “가정교육이 부모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듯이 부모를 가르치고 좋은 교사를 양육하는 것은 목회자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임회장으로는 노회별로 회장선출이 이뤄지는 원칙에 따라, 이번 중부노회에서 추천을 받고 회기에서 거수를 통해 만장일치로 통과된 서창권 목사(시카고한인교회, 중부노회)가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노창수 목사(수도노회), 최명수 목사(서남노회), 서정수 목사(남부노회), 전기현 장로(동남부노회), 한원경 장로(서남노회)가 각각 선출됐다. 총무에는 심호섭 목사(동남부노회), 부총무에 김지섭 목사(동부노회), 서기에 양현표 목사(중부노회), 부서기에 박수현 목사(서북노회), 감사에 김성철 목사(수도노회), 이정철 목사(동부노회), 박동서 목사(서북노회)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PCA 한인수도노회(노회장 서동주 목사)의 제 32회 정기노회는 4월 8일(화) 오전 10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열린다.

수도노회서기 천동선 목사 : dsyhchun@yahoo.com, 301-942-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