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한미연합루터교회(박민찬 목사)에서 실시하는 ELS영어교실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교회에서 제공하는 무료 영어교실은 종종 있지만 메시야한미연합루터교회의 ELS는 지난 5년간 한결같이 수준높은 강사진과 선교차원에서 이뤄지는 철저한 무료강좌로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메시야한미연합루터교회 영어강좌를 담당하고 있는 박모세 목사는 “본 교회는 미국교단에 속해 한국인 목회자가 미국교단교회를 섬기는 형태로, 백인교우들과 함께 한인들의 이민정착을 돕고자 순수한 선교차원에서 무료영어강좌를 마련했다. 99%가 다른교회에서 오는 분들이고 되도록 종교적인 분위기를 배제하고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LS는 매년 60-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오전 오후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실시하며,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 실력을 평가한 후 반을 결정한다.

지역사회 봉사차원에서 실시하는 영어강좌는 점점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올 봄학기 수강신청도 일찌감치 마무리된 상태다. 간혹 1-2자리 여유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개강이후에도 수강을 원하는 경우 대기자명단에 넣고 기다릴 수 있다.

문의 (770) 346-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