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미동남부한인교회협의회(가칭, 회장 오요한 목사)는 7일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첫 행보를 시작했다. 뉴저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RCA 미동남부한인교회협의회는 작년 3월 열린 교단총회를 통해 기존 동부한인교회협의회로부터 분립이 승인된 바 있다. 이에 해당교회들은 작년 10월 정기협의회를 통해 임원진을 구성하고 신년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예배는 사회 오요한 목사, 기도 정병일 목사, 성경봉독 최 혁 목사, 특송 박조군 사모(뉴저지 수정교회), 설교 존 히엠스트라 목사, 특별기도 정창수 목사, 정재훈 목사, 헌금기도 김용복 목사, 신년사 정광희 목사, 축사 문정선 목사, 축도 이은수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만찬에 이어 경품추첨, 게임 등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RCA 미동남부한인교회협의회는 내달 1~3일까지 연합제직헌신예배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강사는 산돌중앙교회 신동우 목사가 초청될 예정이며 교협내 목회자 5명을 선정해 선택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