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제일침례교회(담임 송경원 목사)는 지난 11월 1일, 교회 창립 제51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안수집사 임직식을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고백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워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한어부와 영어부 성도들은 함께 예배하며 지난 51년 동안 교회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또한 김선 집사를 안수집사로 세우고, 복음 전파와 제자 양육의 사명을 함께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안수집사로 임직한 김선 안수집사는 약 30년간 타코마제일침례교회를 섬겨 왔다. 운영위원회와 안수집사들의 추천을 받아 지난 5월 사무처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으며, 침례교 신앙과 정체성에 관한 교육과 독서·과제, 10월 시취 과정을 거쳐 임직했다.

김선 집사는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겸손히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교회의 하나 됨을 지키며, 연약한 성도들을 돌보고 복음 전파와 선교에 충성할 것을 서약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성도들은 안수기도와 임직패 증정으로 새 일꾼의 사역을 축복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안수집사로 임직한 김선 안수 집사와 김은향 집사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안수집사로 임직한 김선 안수 집사와 김은향 집사

이날 "우리가 아닌 그분이"(마 16:13-18)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송경원 목사는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예수님께서 정의한 교회에 대해 조명하면서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 새로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자고 권면했다.

송경원 목사는 "지난 51년 동안 기쁜 날도, 눈물의 날도 있었고, 부흥의 계절도, 광야의 계절도 있었지만, 51년의 역사는 우리의 성취가 아니라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의 역사였다"라며 "죽음의 권세도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는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부활의 소망 가운데 교회에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자"고 독려했다.

송 목사는 "지난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는 것과 함께, 오늘 우리가 예수님을 누구로 고백하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예수님을 훌륭한 스승이나 영적 지도자로 인정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자신의 주님이자 구주로 고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창립 51주년 감사예배 및 안수집사 임직식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창립 51주년 감사예배 및 안수집사 임직식

그는 "주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라는 베드로의 고백을 설명하면서 "삶의 어려운 순간에도, 응답이 더디게 느껴지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유일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신뢰하자"고 전했다.

송 목사는 "지난 51년 동안 우리 교회에서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침례를 받았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며 "그 고백 하나하나가 성령님의 역사이며, 그 고백들이 쌓여 오늘의 타코마제일침례교회가 됐다"고 감사를 고백했다.

그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담임 목사나 안수집사, 창립 멤버들의 교회가 아니라, 예수님의 교회"라며 "주님의 형상을 닮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복음을 전하며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 사명을 주님 오시는 날까지 감당하자"고 권면했다.

1
1
1
1
1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