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은 지난 26일 오후 5시 광역시애틀한인회관에서 제20기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조기승 이사장의 주재로 제20기 축제재단을 이끌어갈 주요 임원들에 대한 인준이 이뤄졌다. 제20기 축제재단은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봉사와 리더십을 발휘해 온 인사들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축제재단을 이끄는 조기승 이사장은 태권도 교육자로 30여 년 이상 차세대 교육과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왔으며, 서북미한인회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워싱턴주를 비롯한 서북미 한인사회의 화합과 권익 신장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또한 한인의 날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주류사회 간의 교류 확대에도 힘써 왔다.

신임 대회장으로 인준된 이미숙 씨는 전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미주 차세대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계승에 크게 기여해 온 교육계 지도자이다. 오랜 기간 한국학교 발전과 교사 양성, 차세대 정체성 교육에 헌신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20기 한인의 날 행사를 총괄하게 된다.

준비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지연 씨는 AKA 디렉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다. 뛰어난 기획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여러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이번 한인의 날 행사 준비를 총괄하는 실무 책임을 맡게 된다.

감사에는 전 광역시애틀한인회 회장을 역임한 서용환 씨가 인준됐다. 서 전 회장은 한인사회 발전과 단체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원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축제재단의 투명한 운영과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무에는 오보경 씨가 인준됐다. 오 재무는 지역사회 봉사와 재단 운영에 참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20기 축제재단의 예산과 회계를 책임지며 안정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제20기 한인의 날 축제재단은 조기승 이사장을 중심으로 이미숙 대회장, 김지연 준비위원장, 서용환 감사, 오보경 재무 등 핵심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원팀' 체제를 구축했다.

조기승 이사장은 "한인의 날은 미주 한인 이민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임원들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역대 어느 때보다 화합하고 성공적인 한인의 날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 문화, 단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임원들이 함께하게 됐다"며 "대회장과 준비위원장이 원팀 정신으로 힘을 모아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를 한층 발전시키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차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0기 축제재단은 앞으로 임원들을 더 보강하고 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후원 유치, 차세대 참여 확대, 문화행사 기획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워싱턴주 한인사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기념행사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