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주 퍼스트침례교회(First Baptist Dallas)의 로버트 제프리스(Robert Jeffress) 목사가 운영하는 '패스웨이 투 빅토리(Pathway to Victory)'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의 '골드 크리에이터 어워드(Gold Creator Award)'를 받았다.
약 1만6천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퍼스트침례교회를 담임하는 제프리스 목사는 지난 25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유튜브는 성경을 가르치는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진출은 다소 늦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 시간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 로버트 제프리스와 함께하는 패스웨이 투 빅토리(Pathway to Victory with Dr. Robert Jeffress)' 채널은 현재 구독자 103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프리스 목사와 패스웨이 투 빅토리 사역의 공식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제프리스 목사는 채널이 2024년 개설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궁극적인 목표는 구독자 수가 아니라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독자 증가 자체도 의미 있는 성과지만, 그 이면에는 더욱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며 "기존의 핵심 시청층은 연령대가 높은 편으로 영상 시청 지속률이 42.6%에 이를 정도로 몰입도가 높지만, 더 젊은 신규 시청자층은 영상을 발견해 시청하더라도 오래 머물거나 구독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의 과제는 단순히 조회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바이럴 영상을 통해 유입된 젊은 시청자들이 구독자이자 적극적인 참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인 복음을 통해 시청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섬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패스웨이 투 빅토리 사역은 이번 성과를 발표한 성명에서 2024년 10월 유튜브 채널 개설 당시 약 600개의 영상을 업로드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 영상은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유튜브의 크리에이터 어워드는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수여된다. 구독자 10만 명 이상에게는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드(Silver Creator Award), 100만 명 이상에게는 골드 크리에이터 어워드, 1천만 명 이상에게는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드(Diamond Creator Award), 1억 명 이상에게는 레드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드(Red Diamond Creator Award)가 수여된다.
제프리스 목사는 영어 채널 외에도 스페인어 사역을 위한 '카미노 아 라 빅토리아(Camino a la Victoria)'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1996년 시작된 패스웨이 투 빅토리는 퍼스트침례교회의 방송 사역으로, 현재 미국 전역 900여 개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사역 홈페이지는 "명확한 성경적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일상생활에 실제적으로 적용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하는 제자이자 또 다른 제자를 세우는 제자가 되도록 인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사역이 계속 성장하고 확장됨에 따라 하나님께서 패스웨이 투 빅토리를 사용해 '한 사람씩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퍼스트침례교회의 사명을 이루실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패스웨이 투 빅토리는 지난 2월 열린 2025년 NRB(전미종교방송인협회) 국제 기독교 미디어 컨벤션에서 '올해의 라디오 프로그램상(Radio Program of the Year)'을 수상했다.
당시 제프리스 목사는 "NRB로부터 이러한 영예를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우리의 사명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의 빛으로 세상의 어둠을 비추는 것이었으며, 이번 수상은 복음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