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미션대학교(총장 박상원 박사)가 11월 23일(주일) 오후 4시에 뉴욕 훌러싱 소재 GLF센터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차요한(호준) 목사에게 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차요한 목사는 세인트 미션대학교 학점교류에 의해 박사과정이수 학점을 취득했고 박사학위 논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사도 요한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기독교 사건사에 대한 역사적 연구(A Historical Study of Christian Events from the Birth of Jesus to the Death of the Apostle John)'이 심사과정으로 통과되어 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제1부 박사학위수여식은 케빈 최 목사(뉴욕 충청향우회 회장)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찬양사역자 김영환 전도사의 특송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와 개회기도로 시작했다. 박상원 총장은 차요한 목사에게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고 이어 한국어 유엔 공용어추진연합 뉴욕지부장 김순상 권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상원 총장은 "세인트 미션대학교 신학박사로 학위를 취득한 차요한 목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 1911년 9월 3일에 도산 안창호 선생이 뉴욕 엘리스 아일랜드 뉴욕에 도착했을 때 한인들이 있었으며 그 당시 우리 한민족도 나라가 없었고 유태인들도 나라 없었다. 100년이 지난 오늘날에 나라를 세운 유태인들은 미국에서 막강한 힘을 구축했으나 우리 미주한인들은 여러 면에서 분발해야 할 사명을 깨달아야 한다. 미주한인의 이민역사가 4세대로 이어지는 현재 한인 차세대의 정체성으로 한국어와 한글을 말하고 쓸 줄 알아야 함에도 너무나 많은 후손들이 우리 말과 글로 소통하지 못함을 교육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 한국어 유엔 공용어 채택을 뉴욕본부에서 이뤄야 하기에 미주한인들이 앞장서 단결해야 한다"라고 환영사를 했다.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한 차요한 목사가 답사했고 최은종 목사, 송병기 목사, 이희선 목사가 짧은 축사로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은혜로 학위수여식을 기쁘게 했다. 제2부 감사예배는 케빈 최 목사 사회와 묵도로 시작했으며 주세연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성경 봉독은 이희선 목사가 '디모데 후서 3:12-17'를 한글과 영어로 봉독했다. 찬양사역자 김영환 전도사가 '주기도문(The Lord's Prayer)'을 특송했고 송병기 목사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은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제3부는 만찬으로 송병기 목사가 식사 기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