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6명($242.25)의 친구들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파리바게트의 빵과 커피와 더불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AJ가 시작부터 수고해 주었습니다. 비교적 큰 어려움 없이 서비스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Joe가 필라델피아에 있는 딸에게 가고 싶다고 해서 편도 비행기표를 끊어주었는데 그 당시 딸이 감옥에 있어서 못 갔습니다. 

최근 출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hold 해 두었던 비행기표를 어제 다시 항공사에 연락을 해 이번 금요일에 딸에게 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최고의 감사절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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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감사했던 것은 둥지의 세탁서비스를 보고 세탁하러 온 Zara라는 여성이 자신도 봉사하고 싶다고 해서 앞으로 AJ와 함께 세탁서비스를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자신도 한 때 8개월 동안 차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밝힌 자라는 Edmonds Food Bank에서도 봉사한 적이 있고 현재는 Safeway에서 일하는데 우리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시간이 되는 한 무엇이든 하고 싶다고 합니다. 

또한 Jorge가 실수로 작은 세탁기를 두 번 사용해야 일을 벌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닥 청소를 좀 해줄 수 있느냐고 했더니 얼마나 깨끗하게 열심히 하는지 보고 놀랬습니다. 늘 문제만을 일삼는 친구인 줄 알았는데 친구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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