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2023-24 종교 지형 조사' 결과 워싱턴주 성인 중 단 25%만이 자신을 '매우 신앙심이 깊다'고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미국 성인 약 3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퓨리서치센터는 종교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일 기도 여부 △하나님 또는 영적 존재에 대한 확신 △종교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한 달에 최소 한 두 번 이상 예배 참석 등 네 가지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각 주의 분포도를 산출했다.
조사에서는 이 네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은 성인을 '매우 신앙심 깊다'고 분류했다.
워싱턴주는 종교적 신앙심뿐만 아니라 영성 분야에서도 하위권에 위치하며, 뉴욕과 함께 전국 37위라는 결과를 기록했다.
워싱턴주의 경우, 성인 응답자의 30%가 "종교가 삶에서 중요하다"고 답했고, 27%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예배에 참석한다고 했으며, 35%는 매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종교적인 주 1위는 미시시피(50%)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46%) 2위, 사우스 다코다(45%)와 루이지애나(45%) 공동 3위, 테네시(44%) 5위, 유타(42%) 6위, 놀스캐롤라이나(41%) 7위, 알칸사스(40%)와 앨라배마(40%) 공동 8위, 캔자스(38%)와 조지아(38%), 놀스 다코다(38%), 오클라호마(38%)가 공동 10위에 올랐다.
최하위는 오레곤(19%)과 네바다(19%)가 공동 46위, 워싱턴 DC(18%) 48위, 메인(17%) 49위, 뉴햄프셔(15%) 50위, 버몬트(13%)가 51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