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섭 목사의 예수산책, 다양한 사람에게 전해진 복음
김준섭 목사의 예수산책, 다양한 사람에게 전해진 복음, 사진,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다양한 사람에게 전해진 복음" 

 

사람은 다양합니다.

외모, 과거, 현재 상황, 사회적·경제적 배경이 모두 다르며, 각자 독특한 삶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복음(the gospel)입니다. 사도행전 16장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먼저, 루디아입니다. 루디아는 옷감 장사를 하는 부유한 여성 사업가였습니다. 바울 일행이 기도할 장소를 찾아 성 밖 강가에 모인 여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주님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셨습니다. 루디아는 자신과 가족 모두 세례를 받고, 바울 일행을 집으로 초대해 돌봤습니다. 복음이 루디아와 그녀의 가정을 구원한 것입니다.

다음은 귀신 들린 여종입니다. 이 여종은 귀신에 사로잡혀 점을 치며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바울 일행이 기도 장소로 갈 때마다 따라와 소리를 지르며 바울을 심히 괴롭혔습니다. 이런 일이 며칠간 계속되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복음의 능력이 여종을 자유롭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감옥의 간수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여종을 자유케 한 일로 인해 부당하게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한밤중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송하던 중, 갑작스런 큰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죄수들의 차꼬(족쇄)가 풀렸습니다. 간수는 죄수들이 모두 도망갔다고 생각하고 자결하려 했으나, 바울이 큰 소리로 그를 만류했습니다.

간수는 두려워 떨며 엎드려 구원의 길을 묻자, 바울과 실라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에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집으로 데려가 상처를 치료하고, 자신과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간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복음을 통해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오늘도 복음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필요합니다. 우리가 받은 복음을 언제든지 기꺼이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신자의 새로운 정체성

 

그리스도를 믿으면 정체성이 바뀝니다.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던 원수(엡 2:1-3)에서 하나님의 권속, 사랑받는 자녀로 변화됩니다(엡 2:19).

그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삶과 대속적 죽음, 부활에 근거하여 의롭다고 선언됩니다.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며, 흑암의 영역에서 빛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골 1:13).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며(고후 5:17), 이전의 죄된 자아는 지나가고 새롭게 구원받은 자아가 살아서 자라며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갑니다.

그리스도와의 연결


복음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집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그들의 증언을 통해 서로 다른 사회적·경제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회심하고 믿음으로 나아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메시지는 모두에게 일관되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Family Talk


(영유아부)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울의 두 번째 전도 여행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나요?

(유치부)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예수님의 이야기를 전해주시는데, 아빠 엄마는 어떻게 예수님을 알게 되었는지 나눠보아요.

(CM)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정직하다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행 5:1-5)

(Youth) 일이 기대한 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어떻게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장년) 내 주변에 복음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분은 어떤 상황에 있나요? 

 

**설교자 주) 일부 내용은 <가스펠 프로젝트>를 참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