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은 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까.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최근 제84차 넘버즈 Poll에서 이에 대해 물었다.
연구소 회원 중 목회자 693명(응답자)에 물은 결과 '운동, 여행, 영화감상, 독서 등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한다'가 26%(중복응답 포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잠을 자는 등 혼자만의 휴식을 갖는다'가 이와 비슷한 24%였고 '기도, 말씀 등 영적으로 해결한다' 16.5%, '친한 목회자와 교제한다' 14.9% 순이었다.
이 외에도 '특별히 하는 것이 없다' 8.4%, '배우자 등 가족과 대화한다' 9.2%, '맛있는 것을 먹는다' 5.1% 등의 답변도 있었다.
목데연은 "목사님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친한 목회자와의 교제나 가족과의 대화로 해소하는 것보다 취미나 혼자만의 휴식을 통해 해소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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