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 서북노회, 신임 노회장에 강대이 목사 추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방주선교교회(담임 하원식 목사)에서 열린 PCA(미국장로회) 서북노회 제63회 정기 봄 노회에서 신임 노회장으로 강대이 목사(마라나타 비전교회)가 추대 됐다. 

또 부노회장으로 이경렬 목사(그레이스 밸리교회), 서기에 김현진 목사(월넛크릭 하나교회), 부서기로 장성은 목사(주님의교회)를 선출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김기윤 목사가 노회 전입으로 서북노회 회원이 되었으며, 남부 시찰회에 속해 있는 남가주샬롬교회(담임 김준식 목사) 전비석 전도사가 강도사 고시를 치르고, 전체 면접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기도 했다. 

노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 예배에는 강대이 목사가 '건강한 교회 생태계를 위하여'(사사기 21:16~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대이 목사는 "건강한 교회 생태계를 위해서는 모든 교회들이 한 마음이 되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노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서로 돕는 사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한편 PCA 서북노회는 캘리포니아 주, 오리건 주, 워싱턴 주, 알라스카 주, 하와이 주 교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워싱턴 주에는 시애틀 새소망교회(성낙규 목사)와 뉴비젼교회(정우영 목사), 올림피아 한빛장로교회 (박춘식 목사), 풀만 한인장로교회(이강훈 목사), 시애틀 J 플러스교회(양성길 목사), 이규현 목사(페이스 인터내셔녈 대학교·대학원)가 PCA 서북노회에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