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발달장애선교기관 더숲(The SOOP, 공동대표 김창근 목사, 윤보라 전도사)이 10월 1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아트 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인 Great Music Festival(이하 GMF)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미주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SK 이노베이션과 SK 배터리 아메리카가 후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해마다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매년 10월경 한국에서 GMF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더숲은 애틀랜타의 발달장애선교기관으로서 미주의 첫 GMF를 맡게 되었다. 더숲은 “발달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다름없이 체계적 음악교육을 받을 때 음악적 기량이 성장하며 동시에 자존감과 사회성이 높아지는 것을 보았다. 가정 내의 정서적 지지 및 가족간 관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장애인식 개선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따라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음악교육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애틀랜타의 GMF를 환영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GMF는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6팀들에게는 1차적으로 음악활동 지원비 1천불이 지급하고, 행사 당일 연주 후 상금으로 1등 한팀에게는 2천불, 나머지 5팀들에게는 1천불이 다시 지급한다.
더숲은 주최 기관으로서 Orchestra SOOP(지휘자 정미경)은 GMF에 참가하는 대신에 초청 연주를 하게 된다. Orchestra SOOP은 현재 매주 리허설을 통해 코리안페스티벌(9/29), Race for autism(10/7), GMF(10/15) 연주를 위해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470-494-5162, 470-88-9086
장소: Lawrenceville Art Center (125 N Clayton St, Lawrenceville, GA 3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