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선교기관 The SOOP(이하 더 숲, 대표 김창근 목사)에서 3주간 제공하는 여름 캠프 중 첫 주를 마무리하는 플리 마켓을 진행했다. 수익금 $235에 더 숲 매칭 펀드를 더해 총 $470을 어려운 이웃과 필요한 기관(미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여름캠프 디렉터인 윤보라 전도사는 “발달장애인 캠퍼들과 그들의 가정, 봉사자와 봉사자 가정, 스탭들 모두 참여하고 협력해 이웃을 돕는 일이기에 모두에게 기쁨이 컸습니다. 스탭이나 봉사자들이 다 준비해서 발달장애인 캠퍼들만 즐기는 시간이 아니라, 이들이 스스로 물건을 준비하고 분류하고 가격표를 붙이고 전시하면서 행사의 주체가 됐다. 이후 봉사자들과 짝을 지어 쇼핑을 하면서 실제 생활의 커뮤니티 스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 캠퍼들은 이날 그룹별로 퍼블릭스를 방문해 원하는 것을 사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연습한 것을 실전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들 역시 픽업시간에 쇼핑을 할 수 있었고 캠퍼들 만큼이나 관심과 호응이 컸다.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미있고 알찬 플리마켓이 된 만큼, 매년 이웃돕기와 사회공헌 행사로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Summer Camp디렉터: Bora Yoon 전도사: (470-330-9086 / thesoopat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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