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에서 13년 사역에서 처음으로 푸드 팬트리 사역을 시작한다. 이 사역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인근 헤입빌 시의 엘 나자리노 교회(담임목사 넬슨 도날드)의 협력을 통해 교회에서 봉사자와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미션아가페는 인근 라티노 주민들에게 음식을 나누고 교회의 부흥을 도우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기로 했다.
두 기관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후원자들과 지역 관계자들을 초대해 9일(주일) 오후 5시, 오프닝 예배를 드림으로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을 알렸다. 바바라 목사의 오프닝 기도로 시작해, 미션아가페 회원, 교회 멤버 등 모든 참석자들이 새로운 사역에 축하와 기도 하는 시간이었다.
미션아가페의 오랜 지원자인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래리 쟌슨 역시 참석해 “우리 모두는 다른 곳에서 왔고 이곳에서도 다르게 살고 있지만 먹는 음식은 하나 아닌가?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섬기는 미션아가페 푸드 팬트리 사역은 이런 화합의 시작이며 음식으로 시작해 더 많은 것들을 찾아 함께 사는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자”고 권면해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미션아가페는 이곳 푸드 팬트리를 시작으로 어려운 가정들을 찾아,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나눌 수 있는 한인 봉사단체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미션아가페의 푸드 펜트리 봉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12 시 - 5시이며, 장소는 El Nasarino Presbyterian Church (3368 N. Whitney Ave. Hapeville GA 30354)이다.
한편, 미션아가페는 팬데믹 중에도 계속해 매주 400명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다운타운 홈리스 쉘터에 전달 하고 있으며, 내달 15일에는 페루 단기 선교에 떠날 예정이다. 이를 위한 많은 이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 제임스 송 770-900-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