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위 목사는 선한목자교회 담임으로 결정될 당시 5가지 '위드(with, 함께)'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예수님을 따르고 동행하는 예수님의 사람을 세우는 위드 지저스(with Jesus),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로 세우는 위드 넥스트(with next), 성남과 서울과 대한민국의 이웃, 이웃 교회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위드 네이버스(with neighbors), 북한을 품고 통일한국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위드 노스(with North), 그리고 열방을 향해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과 미전도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전 세계 흩어진 선교사님들과 협력해 선교하는 위드 네이션스(with Nations) 등이다.
선한목자교회 새 담임에 취임한 김다위 목사는 청빙 당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들이 되고, 나는 죽고 예수가 사는 제자가 되도록 훈련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의 공동체를 세우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고백했다. 지난 4월 20일에 이어, 김다위 목사와의 인터뷰 하편을 게재한다.
선한목자교회, 7년간 청빙 준비
기준 만들고, 후보군 모아 선출
유 목사 포함 아무도 개입 못해
-청빙 기준이나 과정이 어땠는지요.
"저는 몰랐지만 교회가 7년 동안 후임 청빙을 준비했고, 그 과정을 백서로 다 담았어요. 1-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단계에 들어가는 평신도 대표들, 장로님들, 집사님들, 권사님들이 모두 달랐습니다. 1단계와 2단계에서 서로 간섭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1단계에서는 청빙을 어떻게 할 것인지 기준,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2단계에서는 추천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후보를 모았습니다. 18명 정도가 있었는데, 5명까지 선별해 3단계로 넘겼습니다. 그리고 3단계에서 3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만장일치로 1-3순위를 정했고, 이들 중 누구라도 담임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순위로 저를 접촉하셨고, 제가 수락하면서 마무리됐습니다.
청빙 과정에서의 기준들은 말씀드린 대로 1단계에서 만들어졌고, 그 기준에 의해 2단계에서 후보군을 추리고 3단계에서 투표로 선출했습니다. 만장일치가 되면 청빙위원회에서 교회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기획위원회에 추천하고, 기획위원회에서 다시 한 번 투표해 만장일치가 되면 교단인 감리회 구역인사위원회에 상정해 감리사의 최종 승인을 받는 것으로 절차가 끝납니다.
누가 봐도 공정하게 하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담임목사에 의해 누가 선정되거나, 어떤 한 사람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이 큰 틀에서의 구조는 유기성 목사님 아이디어였고, 어떤 규정으로 할지, 누구를 선출할지는 대표로 선정된 분들이 하셨습니다. 대표에는 은퇴장로님들부터 젊은이들까지 전 세대의 다양한 의견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19년 잠시 한국에 나와 선한목자교회에서 설교하신 적이 있지요.
"2019년 초에 당시 한인교회 전도사님이 결혼을 하는데, 한국에서 주례를 부탁했습니다. 마침 그때 다른 청년도 한국에서 결혼을 한다기에, 둘이 일정을 맞추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날짜를 잡고 유 목사님께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했더니, 그 날짜에 안 계신다며 그 다음 주에 보자고 하셨어요. 그러고 말았는데, 얼마 뒤 갑자기 꿈을 꿨습니다. 꿈을 잘 안 꾸는 편인데, 꿈에서 제가 선한목자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여기(선한목자교회)서 전도사 시절에 있다가 유학을 떠났기 때문에, 한 번도 본당에서 설교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선한목자교회 본당에서) 설교를 하고, 끝나고 성도들과 인사하는 꿈을 꿨어요.
'아, 이상한 꿈이다' 하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유 목사님 메시지가 와 있었어요. 열어봤더니, 목사님께서 그 주에는 교회에 없지만 와서 설교를 해줄 수 있냐고 하셨어요. 순간 '이게 꿈인가?' 했어요(웃음). 꿈이 깨자마자 메시지가 와서 신기했죠. 그래서 '알겠습니다. 그럼 어떤 설교를 하면 좋을까요?' 여쭤봤더니, 주님과 동행했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토요일 주례를 하고, 주일 설교를 하고 다음 주례까지 하고 3주 있다가 미국으로 돌아갔죠. 나중에 알았지만 그때는 청빙 규정을 만들던 때였습니다. 아마 그때 설교를 듣고 2020년 후보를 모을 때 누군가 추천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전혀 별개 사건이었지만, 그때 설교가 영향은 있었다고 나중에 들었어요."
회중들 삶의 자리에서 본문 해석
'들리는 설교' 중요시, '원 포인트'
메시지 못지않게 전달법도 중요
-설교가 은혜롭고 잘 들린다는 평이 있습니다. 준비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일단 1년치 주제를 정합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시리즈 설교를 어떻게 하겠다는 본문과 주제가 대락 나옵니다. 교회 '워십 플래닝(Worship Planning)' 팀과 1년에 3-4회 모여 관련 디자인과 영상 등을 미리 제작합니다. 2주 전부터 본문에 대한 말씀 묵상을 시작합니다.
1주일로 본다면 월요일부터 말씀을 묵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게 주시는 말씀, 결국 제가 은혜를 받고 제게 주시는 말씀이 돼야 성도님들에게도 줄 수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말씀의 핵심을 붙잡고, 화-수요일에는 그 붙잡은 핵심으로 다른 주석이나 참고할 책들로 연구를 합니다. 목요일쯤 되면 청중의 입장에 서봅니다. 청중들은 이 본문을 어떻게 볼까? 회중들의 입장은 뭘까? 회중의 삶의 자리에서 본문을 해석하고 회중들의 이야기를 수집합니다. 물론 이는 일주일 내내 하는 일이고, 목요일 밤쯤 되면 재료가 많이 모입니다. 그러면 금요일쯤 설교를 작성합니다.
본문에 묵상 포인트가 많겠지만, 하나의 포인트를 잡고 그 '원 포인트'가 성도들에게 하나의 메시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합니다. 한국 사회의 이슈도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나는 신이다>와 관련해 초점을 '분별'로 맞췄습니다. 그렇게 텍스트와 콘텍스트가 만날 수 있도록 합니다.
저는 '들리는 설교'를 굉장히 중요시합니다. 악보에서 음표를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악이 되듯, 설교도 많은 재료들을 어느 포인트에 맞춰 어떻게 배열하느냐에 따라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귀납적 설교'로 유명한 프레드(Fred Craddock) 교수님은 '아무리 좋은 음식도 좋은 그릇에 담아내지 못하면 누가 먹겠냐?'고 하셨어요. 콘텐츠·메시지가 중요하지만, 전달법도 그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항상 '들리는 설교'에 초점을 맞춥니다. 좋은 내용을 잘 들리게 전달해야죠. 그래서 구어체로 설교하려고 노력합니다."
▲김다위 목사는 2023년 '하나님과 함께하는 비범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여호수아 설교를 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
-설교 준비 외에, 담임목사의 일주일은 어떻게 흘러가나요.
"월요일은 회의가 종종 있지만 쉬는 날입니다. 화요일은 아침에 교직원 전체 예배 모임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찬양하고 예수 동행 일기를 돌아가면서 나눕니다. 굉장히 감동적입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나눕니다. 다음에 1주일 간 있을 사역을 나누고, 제가 짧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다음 부목사님들 회의가 있습니다.
저는 화요일에 주로 사람들을 만납니다. 주 초는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까요. 수·목요일 오전 시간은 설교 준비에 할애하려 꼭 확보해 놓습니다. 오후에는 사역이나 미팅을 합니다. 금요일은 오전에 다시 현안 회의를 하고, 오후는 금요성령집회 말씀을 준비하고 전합니다.
토요일엔 결혼식이 많습니다. 그리고 장로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장로 후보로 선출되시면 1년 동안 훈련을 합니다. 한 명이든 두 명이든, 전체 부목사님들이 돌아가면서 강의합니다. 저희는 이를 '거룩한 낭비'라고 불러요. 장로님 한 분을 세우기 위해 온 교회 리더십이 1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설교 준비하다 보면 일주일이 흘러갑니다."
교회 안타까움 있지만, 소망 충분
주님 인정하신 교회 되는 것 중요
교회도 사역도, 주님 역사하셔야
기도하며 겸손히 예수 잘 믿도록
-요즘 한국교회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미국 이민교회에서 한국교회를 보셨을 때 어떠셨는지요.
"제가 2010년 미국에 갔는데, 그로부터 2-3년 동안 대형교회 관련 사건들이 많이 터졌습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시간이었죠.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안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형교회나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목회자들이나 작은 교회들 중 신실한 분들이 많음을 알았기 때문에,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사건들이 있었음에도, 한국교회에는 여전히 소망이 있다고 봤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요한계시록 일곱 교회 중 라오디게아 교회가 가장 주목을 받았겠지만, 주님께 인정받은 교회는 작은 교회,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였습니다. 여기에 소망이 있는 것 아닐까요?
늘 그런 마음으로. 이민교회가 작고 한인들이 미국에선 소수 민족이었지만, 크고 작은 게 전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바라보실 때 어떤 교회인가가 중요했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참된 교회냐? 신실한 교회냐? 그거면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그것에 집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인가? 그것만 된다면 세상에서도 칭찬받고 인정받는 교회가 되지 않을까? 신앙 때문에 저항이나 박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주님께서 어떻게 보시는 교회가 될 것인가가 제겐 가장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있을 때는 나중에 한국교회로 가서 뭘 한다는 생각은 별로 못 했고, 작은 교회라도 신실하게 섬기면 정말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사역했던 것 같습니다."
-청빙 되셨을 때 다섯 가지 사역[5가지 '위드(with, 함께)']에 대한 비전을 말씀하셨습니다. 더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실까요.
"일단 유기성 목사님께서 하셨던 예수동행운동, 예수님과 함께 모든 삶에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살아내는 '위드 지저스(with Jesus)'가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다. '위드 지저스'라는 기반을 잘 계승하고 싶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나머지 4가지를 하게 됩니다. 다음 세대와 함께 위드 넥스트(with next), 이웃과 함께 위드 네이버스(with neighbors), 북한과 함께 위드 노스(with North), 그다음 열방과 함께 위드 네이션스(with Nations)입니다. 각 사역은 이미 잘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유 목사님께서 예수동행일기에 좀 더 초점을 맞추셨다면, 제가 좀 더 중점을 맞추고 싶은 부분은 말씀 묵상입니다. 물론 일기는 저희 교회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역이고,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사람 한 명 한 명을 세우는 일입니다. 아직 구상 중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대규모가 아니라 10년, 20년, 30년 뒤를 바라보면서 다음 세대를 구체적으로 멘토링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을 세우는 것이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건물이 아니라 사람에게 집중하고자 합니다. 다음 세대도, 북한도, 열방도 결국 사람을 세우는 일이기에, 그 일에 더 집중하려 합니다.
▲김다위 목사는 '5가지 위드(with)'를 사역 비전으로 내세운 바 있다. ⓒ송경호 기자 |
'위드 네이버스'는 공공신학과도 연결됩니다. '복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법인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이 비슷한 형편의 청소년들을 멘토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대학생들에게 장학금만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기도와 말씀이 같이 흘러갈 수 있도록 구축하고 있습니다.
위 사역은 교회 색채가 아닌 일반 버전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세상에 침투해 공적 영역 속에서 나눔과 섬김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꿈을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계속 감당하려 합니다. 교회 내에서도 장년 성도들이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년들을 멘토링하는 사역을 하는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각 세대를 연결시키고 사람을 길러낼 것입니다."
-위드 노스와 위드 네이션스가 남아 있습니다.
"북한 사역은 하늘꿈학교에 관련 콘텐츠가 굉장히 많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탈북 부모·학생들에 대한 데이터가 어마어마하게 쌓였어요. 교회에서 '다음 세대 연구소'를 발족했는데, 기업의 R&D처럼 연구·개발을 맡습니다. 교재를 개발할 때도 통일 선교 부분을 집어넣어서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교회학교 아이들에게 통일 선교를 교육해서 어린 시절부터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속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컴패션과도 연결돼 있는데, 통일 후 어린이센터 등을 세우기 위해 기금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로잔의 NK위원회를 통해 국제적으로 사역하시는 분들과 연계 사역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 선교는 저희 교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당연히 연합해야 합니다."
-중책을 맡게 되셨는데, 불안이나 두려움 등을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지요.
"사람인지라 자다가도 깰 수 있고(웃음), 문득 그런 감정들을 느낍니다. 그때마다 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라는 저희 교회의 가장 핵심 가치를 떠올립니다. 결국 교회든 사역이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주님께서 역사하셔야 하는데 거기에 장애물이 되지 않고 제 자신이 주님의 온전한 통로가 되도록 내어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주님, 저는 죽었습니다. 제 안에 주님께서 사시고 주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이 '날마다 죽노라' 고백했듯, 매일 새벽마다 제 안에 계신 주님, 성령님께서 하실 수 있도록 내어드리고자 노력합니다.
모세도 그랬습니다. '나는 못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네 입을 누가 지었느냐?' 하시면서 '네가 하는 게 아니다' 하셨습니다. 항상 그걸 생각합니다. '그렇지, 내가 잘나고 뛰어나서 하는 게 절대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으니 감당할 힘도 주실 것이다'라는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말씀 준비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준비해서 주일에 전하고 나면, 다음 주일 말씀을 준비해야 하잖아요. 기대도 있지만 긴장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과연 말씀을 주실까? 주님께서 주신다는 믿음이 있지만, 안 주시면 이번에는 없다고 말씀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기하게 하나님께서 한 줄이라도 메시지를 꼭 주십니다. 그걸 붙잡고 명료하게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그런 부담을 늘 날마다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께서 하실 수 있도록 내어드리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강이나 체력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날마다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주님께서 감당할 힘을 주셔서 잘 사역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앞으로도 주님께서 큰 힘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또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보기도 팀이나 가족들의 기도와 응원의 힘으로 날마다 감당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독자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한국교회의 보물과 같이 귀한 우리 유기성 목사님의 후임으로 오게 되어 참 많은 부담이 있습니다. 유 목사님과 저희 교회가 해왔던 귀한 사역들과 영향력들에 누가 되지 않도록 늘 기도하며 겸손함으로, 예수님을 잘 믿고 잘 따라가고 함께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교회에서, 또 한국에서 살아가는 한 명의 크리스천으로서 한국교회, 그리고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위해 함께 중보하며 나아가는 한 명의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설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늘 생각하고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