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장로교회(담임 정충일 목사) 창립 제 54주년 기념예배가 지난 주일(12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은혜 가운데 열렸다.
정충일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정동철 장로의 대표기도, 초대 담임 목사인 나민주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나 목사는 마태복음 16장 13-20절을 본문으로 ‘정답’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그는 “예수께서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더냐?’는 질문을 하셨을 때, 제자들이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선지자들 중 하나라고 대답했다. 이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고 답했다”고 강조하며 지조 있는 신앙생활을 강조했다.
특별 순서로 신샤론 목사의 찬양, EM의 하모니카 연주, 정지윤 목사의 시낭송, 2대 담임목사인 김병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감동 가운데 마쳐졌다. 이후 교회에서 준비한 친교를 나누며 다 같이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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