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멕시코의 한 교회가 약 2,500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christianheadlines.com)에 따르면, 뉴멕시코에 위치한 갈보리교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500명의 어린이들에게 5,000개의 장난감을 기부했다.
갈보리교회 스킵 하이치히 목사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구세주의 사랑을 실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지금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그들의 이름을 아시는 하나님이 하늘에 계신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때이며, 이것은 우리의 특권"이라고 했다.
하이치히 목사는 "관대함은 우리의 신앙을 적극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관대할 때 신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분명한 표식 중 하나다. 그것은 아버지와 아들처럼 닮아 있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관대하시다"고 덧붙였다.
갈보리교회는 2014년부터 앨버커키고등학교(APS)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또 연례 추수감사절 모임에 가족들을 초대해 식사는 물론 무료 이발, 가족 사진, 의료 및 치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음식이 부족한 어린이들과 가족을 돕기 위해 25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고, 현재는 약 1만 6천 명이 뉴멕시코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교회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의 사명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고, 보살핌을 받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일은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의 모든 영역 즉 영적, 관계적, 직업적, 감정적으로 변화를 위한 기회를 만들고 제공하길 원한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