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성서공회(AB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성경 사용자의 3분의 2가 다른 버전보다 인쇄된 성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엘 세대(26~41세)는 56%, X세대(42~57세)는 68%, 부머 세대(58~76세)는 71%, 장로(77세 이상)는 81%가 이 같이 답했다. 18~25세(Z세대)의 젊은 성인 다수(46%)도 마찬가지였다.
보고서는 "아무도 인쇄된 성경을 읽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인쇄본은 프로그램을 비롯한 기타 디지털 옵션으로 나아가고 있다. 성경의 디지털 형식은 사람들이 잠재적으로 성경과 더 쉽게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했다.
이어 성경 사용자의 23%만이 컴퓨터 성경 프로그램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32%는 성경 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성경 사용자는 인쇄된 성경과 디지털 성경을 삶에 통합하고 있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디지털 형식은 인쇄된 성경과 함께 자리를 잡고 성경 읽기 영역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며 "디지털 형식은 실제로 성경 상호 작용의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성경 앱을 사용하는 이들 중 약 30%가 매일 사용한다"고 했다.
이어 "젊은이들이 하루종일 휴대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경 앱이 보다 일관적인 성경 참여로 이어질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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