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동아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의료관광 개발 및 운영에 나서기로 해 화제다. 이로써 모국으로의 의료관광이 더욱 편안하고 풍성해질 전망이다.
US아주투어와 동아대병원은 비싼 의료비와 언어 문제로 미주 한인들에게 발생하는 미충족 의료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의료관광 서비스 설명회, 의료진이 동행한 의료 상담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높은 의료비를 고려하여 중증, 고가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 패키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박평식 대표는 "미국의 높은 의료 수가로 중증치료를 받기 부담스럽거나, 언어적 문제로 현지 병원에서의 치료를 불편해하시는 한인들이 많이 계시다. 또한 여행 혹은 가족 방문을 위해 한국 방문 시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 하는 수요도 굉장히 많다"라고 전했다.
박 대표는 이어 "부산 지역 대표 대학병원인 동아대병원과 중증 특화 치료 상품을 개발하고 기존 서울에 집중되었던 건강검진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US아주투어는 이를 기념하여 11월애(愛) 특별 대잔치를 개최한다. 11월 한 달간 모국관광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현지에서 현금 10만원을 증정한다. 아주의 서울지사가 직접 운영해 믿을 수 있으며, 전 일정 VVIP 버스를 보장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1개월짜리 한국 전화 유심카드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US아주투어는 ▶제주+모국일주(10일) ▶서해+제주(8일) ▶동해+제주(7일) ▶서해+남해(5일) ▶동해+강원(4일) ▶제주(3일) 등 다양한 모국상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면 위내시경을 포함한 기본검진 ▶암정밀+PET CT ▶주요암 검진 등의 의료관광 서비스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부산 서구 소재 동아대학교병원은 1990년 개원하여 현재 36개 진료과, 30여 개의 전문센터, 100여 개의 특수클리닉, 999병상수를 갖추고 시사저널에서 '전국 10대 우수병원'으로, 또한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의료서비스품질우수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한 의료진, 최첨단 고해상도의 MRI, CT, PET-CT 등 정확한 진단장비와 다빈치 로봇수술, 차세대 심장 혈관영상 치료기, 방사선치료기 및 최첨단 노발리스 등 효과적인 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동아대학교병원은 1200억 원이 투입된 병원 리모델링을 2021년 완성함에 따라 특실병동을 비롯하여 종합검진센터 확장 등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병원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산 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다국어 코디네이터, 외국인 전용 대기실 운영, 다국어 방송 채널, 외국인 전용 병실, 그리고 환자 의견을 수렴한 외국인 전용 식단 등을 제공하는 국제진료센터를 갖추고 있다.
문의: (213)388-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