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는 지난 24일, 에버렛 실버레이크 파크(Silverlake Park)에서 전교인 야외주일예배를 갖고 시애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이날은 특별히 펜데믹 이후 첫 전교인 야외예배로, 그동안 가깝게 교제를 나누지 못했던 아쉬움을 해소했으며, 교인들은 밝은 햇살 아래 말씀과 찬양, 즐거운 게임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나눴다.
이날 "기쁨의 잔치 집이 되려면"(요 2:1-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고창훈 목사는 "잔치와 같이 우리의 인생이 기쁨을 누리려면 예수님을 우리 삶에 초대해야 한다"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께 간구하며 예수님의 말씀과 명령 앞에 순종할 때, 우리 삶에 기쁨과 기적을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고 목사는 "예수님께서 함께 하실 때 맛보는 놀라운 치유와 회복, 기쁨과 감사가 우리의 마음과 삶, 우리의 다음세대와 시애틀비전교회를 넘어 우리 지역과 사회에 넘쳐 흐를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설교 후에는 각 초원별로 준비한 정성어린 점심을 나누고 영어권이 준비한 게임으로 온 교회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애틀비전교회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위대한 창조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던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천국의 잔치와 같이 사랑의 교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 2022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