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까지 형제가 8월 27일 잠실 운동장에서 열리게 되는 Let's Go Korea 집회를 위해 헌금해 주신 금액이 1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한 가지 일어나는 일을 통해 이 일이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드리며 이 일에 동참하기 원합니다.
이 일을 생각하며 잠시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하나님이 마크조, 엄숙경 선교사한테만 이 일을 말씀하셨을까 하나님께서 잠실 주 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들이 모여 예배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말씀을 이 두 사람에게만 말씀하셨을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많은 사람에게 이 마음을 말씀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이 그 말씀에 반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고 나니 그런 마음을 가졌던 사람, 그런 음성을 들었던 사람들이 일어나 함께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일이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집회가 될 것을 믿습니다. 그렇지만 그에 따른 방해 세력이 만만치 않으리라는 것도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와 제가 더 많은 기도와 후원을 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 대한 손해는 있을 것입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잃을 것도 없고 힘도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열매도 없고 그 열매를 보는 기쁨도 없습니다. 그저 그런 삶을 사는 것으로 그치는 것입니다.
형제와 함께 다음 세대를 키우고 후원하는 일에 기도하고 후원하고 몸으로 사역하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그 일을 하며 그 세대의 삶을 살면서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나이 들어 갈지라도 우리의 교회는 날마다 젊어지고 더 건강해질 것입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오늘도 형제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우리의 물질을 세상에 흘려보내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열심히 드립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우리를 사용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