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특급 박찬호 선수, 만희복지재단 지원금 전달식에서 수혜자들에 기금 전달

만희복지재단  LA지역 주민 50명에 총 5만 달러 전달
슈라이너 아동병원에도 5천 달러 기탁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만희복지재단(이사장 박형만)이 올해도 한인과 타인종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만희복지재단은 지난 8일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만희복지재단 2022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도움이 절실한 엘에이지역 주민 50명에게 1인당 1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받은 이들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싱글맘, 저소득가정으로 한인가정상담소, LA 시장실, USC, LA시의원실(12지구), 미셸박스틸 연방 하원의원실, LAPD 올림픽경찰서 등의 추천을 받았다.

(Photo : 기독일보) 만희복지재단 2022 생활지원금 전달식에서 지원금을 전달하는 박찬호 선수

만희복지재단은 또 충청도 구순열 어린이 치료에 감사해 슈라이너 아동병원에 5천 달러를 기탁하기도 했다.

특별히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코리아특급 박찬호 선구가 참석해 수혜자들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박찬호 선수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만희복지재단 박형만 이사장과 같은 고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