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혜진 회장의 남편 케빈 다넬. 이혜진 차기 밴쿠버한인회장,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Photo : 기독일보) 왼쪽부터 이혜진 회장의 남편 케빈 다넬. 이해진 차기 밴쿠버한인회장,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제42대 한인회장에 이해진 이사가 추대됐다.

밴쿠버 한인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복)는 회장 출마자가 공석인 관계로 양창모 회장, 한경수이사장, 이흥복 선관위원장, 안무실 회관건립위원장, 김지혜 밴쿠버 통합 한국학교장등으로 회장 추대위를 구성하고 비대면 회의를 거쳐 이혜진 이사를 차기 밴쿠버 한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해진 회장은 청소년을 위한 문화 활동과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센타 활성화, 그리고 주류사회와의 공고한 유대 관계를 통해 밴쿠버한인회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진 회장은 밴쿠버 아시안문화센타 회장으로서 다민족으로 구성된 문화공연등을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한국 사위 주지사로 유명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제이미 헤라 미연방하원 의원과 만나 공공외교가로서의 교제하는 등 정치가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