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i선교회(대표 정태회 목사, David Chung Ministries International)는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당한 네팔 교회 돕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총 성금 1만3천802달러에 DCMi 선교회 이사진이 매칭 펀드를 더해 총 2만 7천 604달러의 구제헌금을 네팔 기독교연합회에 전달했다.
DCMi선교회는 7월과 8월 각각 1만 달러를 네팔 기독교 연합회에 전달했으며, 남은 성금도 네팔 기독교연합회와 협의 하에 곧 전달할 계획이며, 구제헌금은 네팔 성도들을 위한 식량공급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정태회 목사는 "예루살렘 교회가 재난을 당했을 때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해 구제헌금을 보내준 마게도니아 교회를 향한 바울의 감격과 기도가 저의 감격과 기도와 같다"면서 "우리의 헌금을 통해 네팔 교회 성도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네팔 기독교 연합회 히말(요셉) 라이 목사는 "구제헌금을 통해 511 개의 가정에 식량을 공급할 수 있었고, 특히 홍수와 산사태로 도로가 유실되고 극심한 피해를 입은 마낭 마을의 113 개의 가정은 헬리곱터를 통해 음식과 식량을 공급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