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글로벌리폼드신학교(Global Reformed Seminary, 이하 GRS, 원장 김은수 박사) 졸업감사 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 28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천은석교회(담임 김종석 목사)에서 거행됐다. 코비드19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해외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 참가를 위해 애틀랜타에 있는 본교에 올 수 없는 상황이어서 학교의 배려로 한국에서 열린 것이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방송 됐다.
원장 김은수 박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두삼 박사의 기도, 명예총장 정필도 박사의 설교, 제 1대 총장 알렌 커리 박사의 박사학위 수여 인증 및 정필도 총장의 학위증서 수여, 양한갑 박사, 김두삼 박사, 정한용 박사의 후딩(Hooding), 서문강 교수의 축사 및 세계 여러 곳의 선배박사 동문들의 격려 메시지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서종대 교수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정필도 명예총장은 요한복음 14장 25-26절을 본문으로 삼아 ‘최고의 교수’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오늘날 자유주의, 종교다원주의, 각종 비성경적인 신학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최고의 교수이신 성령님을 의존해 하나님의 말씀에 확고히 서서 늘 기도에 힘쓰며, 바른 신학을 토대로 교회와 선교를 위해 지도자를 세우며, 바르게 사역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에 엄격한 논문심사과정을 마치고 GRS 상관문화박사(Doctor of Intercultural Ministry) 학위를 받은 다섯 명의 박사는 전진배 목사(광교좋은교회), 현옥철 목사(의료선교회, 서울라파요양병원), 문상영 목사(필리핀선교사), 김종석 목사(인천은석교회), 하윤호 목사(캐나다 밴쿠버 중국인 유학생 선교)이다.
GR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확고한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미시시피주 잭슨에 위치한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RTS)의 선교학 박사 과정(Ph. D/Intercultural Studies)을 계승하여, 열방의 교회 및 선교 재활성화를 위한 능력 있고 신실한 최고지도자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시작된 GRS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섭리 가운데, 선교 전문 대학원으로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GRS 상관문화 박사 과정(선교신학 박사과정)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필리핀, 대만, 중국, 멕시코, 러시아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신실히 섬기고 있는 목회자들, 선교사들이 수학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본교를 둔 GRS는 선교전문대학원으로서 선교학 Ph.D 과정인 Ph.D/Intercultural Studies and Ministries (상관문화학), 선교목회학 박사 과정인 D.Min/Intercultural Ministry (상관문화사역), 선교교육학 석사 과정인 M.A/Intercultural Education Ministry (상관문화 교육학)라는 세 과정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RS 입학 문의: 김은수 교수(globalekim@gmail.com), 770-827-9689, 최테리 선교사(globalreformedsem@gmail.com), 뉴욕: 정기태 목사(917-733-7387).
GRS Website: grs2011.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