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및 20여개 지역사회 단체들이 LA통합교육구 소속 학교에서 발생하는 아시안 인종차별, 증오범죄와 반아시아 정서를 막기 위해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한미연합회는 오는 24일(월) 오전 10시 30분 LA통합교육구 건물 정문 앞 (333 S Beaudry, LA 90017)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반아시안 폭력과 괴롭힘, 증오 문제에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미연합회 "아시아태평양계(AAPI) 사람들을 향한 증오범죄의 심각한 증가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 캠퍼스에 복귀하는 것을 심히 우려하고 있다"며 "LA통합교육구가 2019년에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필요와 상황을 더 잘 반영하고 지원하기 위해 학생의 인종⋅민족성 데이터를 세분화 하겠다고 한 약속을 재확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 샌 버나디노 주립대 증오·극단주의 연구센터가 전국 16개 관할구역의 경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분기 아시안 증오범죄 신고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80%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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