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의 비젼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치매 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 간병인 전략교육"을 오는21일(목), 오전 10시 30분 부터 1시간 동안 화상세미나로 진행한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으로 인해 날로 늘어 나고 있는 치매 환자들의 가족과 간병인들을 위한 유익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츠하이머 오렌지카운티협의회와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치매 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 간병인 전략교육'은 시리즈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3차 시리즈의 첫번째 교육이다.
이 교육 시리즈의 주제는 치매 환자와 공감할 수 있는 대화 방법, 치매 환자의 성격과 행동 변화에 대한 이해,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 등이며, 이 교육 시리즈에 참여함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나 간병인들이 환자를 돌보는데 있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참여자 간에 정보 교환도 가능하다.
3차 교육 시리즈는 앞으로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전에 개최될 예정이다.
1월 교육 세미나의 주제는 '공감할 수 있는 대화: 새로운 이야기 방법 '이며 남궁수진 팀장이 진행한다. 배려와 공감이 있는 대화의 단계를 통해서 치매환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뿐 아니라 효과적인 대화 방법들에 대해 사례와 역할극을 통해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 시리즈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당분간 화상으로 진행된다. 참석 인원 제한은 없으나, 화상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안내를 받아야 하므로 참석을 원할 경우 1월 19일(화)까지 소망 소사이어티 본부(562-977-4580) 혹은 이메일 somang@somangsociety.org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