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순의 신앙시] 가을의 노래
나는 가을의 노래를 부르리라 태양은 찬란하게 온 누리를 비추이고 있고 바람은 누런 곡식을 춤추이고 있는 활달한 길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대학 지원과 추천서
대학 지원에 있어서 꼭 필요한 서류가 추천서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학과목 담당 교사 (academic teacher) 추천서를 1-2부를 요구합니다. 학교 성적, 시험 성적 등의 객관적 정보 외에 학생을 직접 보고 경험한 사람들의 말을 통… [이봉협의 찬양 칼럼] 찬양의 기적
'사면초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방이 모두 적으로 둘러 싸인 형국이나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된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사방이 초나라의 노래 소리로 가득 찼다는 말입니다. [김칠곤 칼럼] 까마귀들의 밥이 된 사과
내가 사는 바닷가의 길을 운전하다보면 아름다운 바닷가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바다는 폭풍이 불어도, 짙은 안개가 바다 위에 걸쳐 앉아도, 청명한 하늘아래 둥실둥실 무리를 지은 구름이 제각기 자신들의 모습을 그려… [이태선 컬럼] 역지사지(易地思之)
끊임없이 공격하며 몽니를 부리는 통합 진보당의 이정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어 반항하는 10대 딸자식 같은 존재일 것이다. 그녀는 지난 대선과정에 있었던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은 단지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엄영민 칼럼] 만민이 기도하는 집
새벽기도를 하다 보면 한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체로 새벽기도 시간이나 그 직후에는 기도소리가 들려도 익숙한 교회 성도들의 기도 소리인데 반해 이 소리는 전혀 알 수 없… [손인식 칼럼] 아내의 눈물
한국에서 군대를 나온 남성들은 훈련소를 마친 후 101 보충대로 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군인들을 전방의 각 부대로 보내는 곳이 이 101 보충대입니다. 최근 베델 식 [남성수 칼럼] 본 훼퍼와 그리스도인의 삶
독일의 설교가요 신학자였던 본 훼퍼 목사는 히틀러의 독재 정권 앞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몸소 보여준 참신앙인이었다. 16세때 이미 신학 공부를 시작할 정도로 [목회칼럼] 증험으로 확인되는 하나님의 말씀
증험이란 하나님이 증거하시는 체험을 통하여 확인되어지는 말씀입니다. 체험이 믿음에 있어서는 가장 깊은 뿌리를 내리게 합니다. [김경판 목사 칼럼] 그루터기 믿음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이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서, 어렸을 때부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크리스찬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몇 년전 한국에서는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정인량 칼럼] 언어사대주의(言語事大主義)
어떤 1세 목사님이 선물과 현재의 같은 단어인 'present'을 구별해서 발음하지 못해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영어좀 한다해도 나이들어 발음을 고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나는 종종 딸에게 '아빠 그렇게 하려면 제발 … 일본에서 장기적으로 선교 열매 맺는 방안은?
장기적 선교의 열매를 맺기 위해 영어와 일본어 훈련이 필요하다. 일본에서의 선교를 위해서 어학적 준비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특히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가 목적이므로 일본어에 대한 어학적 준비가 필요한 것은… [軒鏡 최윤환] 암만에서 제라쉬까지
아직도, 이곳 요르단 全 지역이 그리 발전이 된 곳이 아님을, 여기 섭렵하면서 느껴오는 생각 속에, 이런 가난한 판잣집들 이야기가 어디 남의 이야기만이 겠느냐고... 스스로 지난 날의 일제 강점기의 2차 大戰 末, 일경(日警)들… [노규호 칼럼] 단풍나무 소회(素懷)
을씨년스런 쇠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오늘 아침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커피 한잔을 마시며 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니 창밖의 나무가지에 마지막 몇 잎 밖에 남지 않은 단풍잎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입가에 … [선교의 새 패러다임] 아시아인들의 선교 정체성을 찾아라
AMA(Asia Missions Association)이라고 불리는 아시아인들의 선교연합을 위한 컨퍼런스는 필자로서는 관심이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