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환 박사의 신학단상 (29) 디히트리히 본 훼퍼를 사랑하는 사람들
미국인들은 디히트리히 본 훼퍼를 사랑한다. 본 훼퍼는 1906년에 태어나 1945에 히틀러에 의해 살해 된 독일 신학자이다. 그를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것은 그가 미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의 히틀러 독재정권에 대… '20C 최고 변증가' C. S. 루이스의 영향력은 21C에도 계속될까?
오는 11월 22일은 C. S. 루이스의 소천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 지역이 여러 가지 이벤트 준비로 들썩거린다. 특별히 최근 C. S. 루이스의 생애와 사상과 관련된 책들이 다수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 아메리칸 드림, 성공 후에는 국적포기?
어떤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일까? 아무리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단지 환경적인 요인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 문제인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정요셉의 시편 묵상 나눔의 아침] '시편 107편 30-31절'
시인은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라고 우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인이 체험했던 상황을 이렇게 질문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즉 여러 가지 곤란으로 삶이 붕괴되어 깊은 어두움에 뭍혀 버린 영혼들이 어떻게 회복이 가능하… [김성광 칼럼] 연약함의 축복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은 "겉으로 보기에 무척 연약해 보이는 모든 것이 바로 힘이다"라고 말했다. 연약해 보이는 것이 힘이 될까?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김형태 칼럼] 과거를 반성하며 미래의 꿈을 꾸자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반성(회개)하되, 장차 나아갈 비전과 목적지를 분명히 해야 흔들리지 않는다. 21세기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세 가지 "V" 정신이 필요하다고 한다. ①Vision ②Vitality ③Venture가 그것이다. 자녀 사랑-엘가나와 한나
"무자식 상팔자(無子息上八字)"라는 말이 있다. 자식이 많으면 그만큼 걱정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자식이 없는 것이 편안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평생을 자식을 키우느라 살고, 나머지 인생을 자신을 위해 … [김종민 목사 칼럼] 욕망하는 에너지
우리 사회는 지금 충전 중이다. 멀티 탭에 무슨 열매마냥 주렁주렁 달려 있는 충전기들은 그 모양도 크기도 가지 각색이다. 휴대전화에서부터 노트북과 태블릿, 그리고 앞으로는 안경과 자동차까지 충전해야 할 판이다. [손기성 칼럼] 건강하십니까?
요즘은 얼굴 모양을 바꾸고 성별을 바꾸어도 크게 부끄럼이 없는 시대 같습니다. TV나 매스컴들을 통해 이런 내용이 드러나면 자신의 치부를 들킨 듯 부끄러워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내놓고 자기는 얼마짜리라고 광고를 합… [박석규 칼럼] 지금까지 지내 온 것
6.25 사변으로 부산에서 피난 생활하며 지낼 때 가정 예배를 드리면서 아버님이 가장 많이 부르자고 하셨던 찬송이 있다.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어머님도 역시 그 찬송을 부르자고 하셨다. 나도 아이들과 예배를 드리면서 자주… [이은애 칼럼] "눈 뜨는 한인투표권 그 의미와 대책"
지난 11월 5일 치러진 선거는 지역선거였지만 차기대선을 염두에 둔 중앙정계의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힐러리 등 중진 거물들의 집중지원을 받은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 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승리한 반면, 한국계 미국인 … [안인권 칼럼] 돈의 신적 속성
돈이 종종 하나님의 주요 경쟁 상대가 되는 것은, 대부분 우리가 돈이 신적 속성을 가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해주시기를 바라는 바로 그 일들을, 돈이 우리를 위해 해주기를 기대한다. 아니 돈이 … 지금 백두산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몇 달 전, 북한 동포들을 직접 돕고 있는 손과마음선교회(이사장 최덕순 목사)의 현장 선교팀과 미팅을 가졌다. 매달 한 번씩 중국 국경 지역을 방문하는 이 팀으로부터 생생한 현장 소식을 들었다. [김명혁 칼럼] "Black Gospel" 관람 소감
어제 저녁에 "블랙 가스펠(Black Gospel)"이란 다큐 영화를 관람했다. 얼마 전에 "아유 레디"란 다큐 영화도 관람했고, 그 전에는 "용서"란 다큐 영화와 "회복"이란 다큐 영화도 감상했다. 이들은 강변교회의 이임주 집사가 기획해서 … 교회 신년 계획, 어떻게 세워야 하나?
2013년 한 해가 저물어 가며 2014년 신년이 다가오고 있다. 각각 모양은 다르지만 목회자들은 이 맘 때쯤이면 신년 계획을 세우는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 해의 향방을 좌우할 신년계획, 어떻게 세워야 할까? 아틀란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