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은 칼럼] 나는 지금 내 삶 속에서 어떤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가?
“한 나무의 가치는 맺는 그 열매를 통해서 알게 되고 사람의 됨됨이는 사귀는 친구를 통해서 평가받는다.” 우리는 어떤 사람과 가까이 사귀고 있고 우리가 맺어가는 열매는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가? [정요셉의 통일 열망] 웨이크 업(Wake up) '이사야 52장 1절'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통일노래를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노래의 가사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학창시절에 많이 부르던 통일노래로 떠올려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70-80… [軒鏡 최윤환] 백조와 흑조(2)
조국 古話에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닮은, 러시아의 說話 호수에 화려한 백조가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 옷을 잃어, 찾다가 못 내, 저녁이 되고, 白鳥로 다시 날아가지도 못하고 화사한 <오데트>공주로 變身되어 여기에 나타나… [김범수 칼럼] 타성은 만성을 낳고, 야성은 아성을 낳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승자와 패자, 금메달을 딴 사람과 메달조차 따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얼마나 큰가를 다시금 깨닫는다. 올림픽의 정신이 '평화'라고 하지만 사실 평화보다는 '경쟁'이고, 더 나아가서는 '싸움', 그… [트리니티 칼럼] 씨 에스 루이스는 과연 개혁주의인가?
한마디로, 개혁주의적이지는 않지만, 복음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는 근본주의와 리버럴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반대했다. 나아가 어떤 교단을 강조하기 보다는, 복음의 핵심, 본질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다. [새라 김 칼럼] 공립학교에 성경과 기도•신앙자유 임하길(하)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 플로리다 주(州) 오렌지카운티 지역 학교에서, 학생들이 성경을 보고 나눠주고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제한하지 못하도록 하는 좋은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서승원 박사 특별 기고> 아가페와 필리아(3)
주전 5세기와 4세기 즉 클래식 시대의 문헌에는 “아가파오”란 말이 드물게 사용되었고, 그 뜻은 “사랑하다”가 아니라 “소중히 여기다”(cherish, treasure)로 쓰였 [김한요 칼럼] 외계인 신드롬
“외계인 신드롬”이란 사람들 마음속에 공통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수퍼파워를 지닌, 외계인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을 전제로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 “ET”, “Men In Black(맨 인 블랙)”, “V(브이)”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 [엄영민 칼럼] 태양의 도시
지난 월요일 초에는 총회 관련 일로 동부에 갈 일이 있어 아침 일찍 존웨인 공항에서 비행기를 탔다. 출발하기 전 동부에 계신 목사님과 연락을 해 보니 눈이 좀 오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진유철 칼럼] 열등감과 피해의식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의 삶에서 나타나는 것 중에 하나가 열등감과 피해의식이라는 것입니다. 열등감은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이고, 피해의식은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하는 피해자의 마음입니다. [목회칼럼]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는 말씀
우리가 교회 다니는 목적, 그것의 가장 핵심은 죽어서 천국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천국이 있느냐, 누가 가봤느냐”하는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 때 자신이 아직도 천국에 대해서 믿어지지 아니하는 어떤 의심 같은 회의가 있다… [엔젤라 김의 교육칼럼] 12학년 봄학기
2014년을 시작하며 12학년 학생들이 어떻게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기를 지내야 할지 대학 지원과 관련하여 일반적인 내용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미 대학 지원이 다 마감된 상황이지만 오늘은 빠진 일은 없는지 구체적인 사항… [신윤일 목사 칼럼] 권위 부재의 사회
몇년 전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Rodney 사건은 아직도 우리들의 기억에 생생합니다. 도주하던 운전수를 잡아서 몇명의 경찰이 둘러서서 경찰 방망이로 흑인을 폭행했고 이 장면이 비디오 에 찍혀서 방영되었습니다. 흑… [최재휴 목사 칼럼] 배려
배려라는 단어를 한마디로 정의해 본다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상복 씨가 쓴 '배려'라는 책에서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 중 아스퍼거와 사스퍼거, 두 종류의 사람을 설명하여 준다. 아스퍼거 … [노규호 칼럼] 안식처
정처없이 여행을 다니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문풍지 너덜거리고 쇠바람에 삐걱대는 초가삼간이라 할지라도 내 집이 가장 편안하고 마음이 훈훈함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