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무슬림들도 꾸란의 희생자들
중동의 여름은 온도는 높아도 습도가 낮았고, 영국의 여름은 습도가 높아도 온도가 낮았는데 한국의 여름은 온도도, 습도도 높아서 여름을 지날 때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매미 소리가 들리고 가끔 센터 앞마당에서 잠자… [이만석 칼럼] 21세기의 이슬람국가(IS) 탄생을 보며
21세기에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가 탄생했다. 2014년6월29일 이들은 지도자 아부 바크르 (Abu Bakr al Baghdadi)가 무함마드의 후계자를 지칭하는 칼리프(Caliph)임을 선언했다. 즉 무함마드가 통치하던 7세기로 돌아가 그가 이슬람 세계 … [김형태 칼럼] 큰 지혜를 가진 사람
지식(知識: knowledge)은 양적 개념이며 과거에 대해 아는 것이고 또 부분적으로 아는 것인 데 비해, 지혜(智慧: wisdom)는 질적 개념이며 미래에 대해 하는 것이고 또 전체적으로 아는 것이다. 지식이 사실(fact) 인식인 데 비해, 지혜… [제이슨 송 칼럼] 우등생 만들기
수년 전 "대한민국 우등생"이란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의 명문대생 250명을 연구하여 이들의 특별한 진학 노하우를 밝히려고 했다. 하지만 저자는 '비법'을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복습을 정기적으로 했… [김영길 칼럼] 너그러움
젊은이와 노인의 차이점은 여러 면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무엇보다도 생기가 발랄합니다. 걸음걸이도 가볍습니다. 지칠 줄 모릅니다. 치료와 회복이 빠릅니다. 식사의 양이 엄청납니다. 호기심도 많고 해보고 싶… [박신욱 칼럼] 프란시스코 교황 방문이 준 도전
프란시스코 교황이 마침내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온 나라가 한 주간 몸살을 앓았다고 한 언론이 표현했을 만큼 교황 방문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교황이 제가 선교사로 섬겼던 아르헨티나 출신이라 그런지 … [유해석 칼럼] 기독교인은 왜 이슬람을 알아야 하는가?
이슬람은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주님이 오시기 전에 복음을 전해야 할 마지막 거인이다. 필자는 19년 전 영국에서 사역지를 놓고 기도하면서 '위대한 심판(The Great Reckoning)'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의 저자는 "다… [기고] 칼빈의 구원론 vs 장로교회의 구원론
한국교회는 칼빈이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칼빈이 장로직제를 언급하며 채용은 하였지만, 이는 그가 창시한 것이 아니며 모세 시대부터 있어온 장로직(Eldership)과 장로회제도(Presbyterian System)이자 초대… [김병태 칼럼] 교황 방한을 바라보며
"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프란치스코가 교황이 되어 천명한 소신이다. 세계 가톨릭의 수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 사목방한 일정을 14일부터 18일까지 마무리했다.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 [현순호 칼럼]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구속받지 않고 살려는 현대인들에게는 교회가 구속의 대상처럼 느껴지는 듯 싶다. 정해진 시간에 교회에 나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헌금을 드린다는 것, 또한 계명을 지키며 살라는 설교 등이 … [엄영민 칼럼] 위대한 모범
세계적인 역사학자였던 아놀드 토인비는 인간의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역사라고 말한다. 인류의 역사는 인간에게 찾아오는 수많은 도전을 어떻게 잘 이겨내고 극복했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그런 도전을 잘 이겨낸 민족이 … [진유철 칼럼] 신앙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선택하는 것
오래 전에 영국의 한 청년이 유명한 사회 명사(名士)들을 상대로 어처구니없는 장난을 쳤는데, 다음과 같은 짧은 내용의 전보를 보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들통 났다. 도망쳐라.' 전보를 보낸 다음날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 [김칠곤 컬럼] 함께하는 가정의 축복
따뜻한 햇살에 마지막 봄 자락을 즐기기 위해 큰 나무들로 둘러 싸인 호수가를 어느날 산책을 한적이 있다. 그 호수는 사람들이 쉴수 있도록 공원과 산책로가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곳이다. 호수가에서 사람들은 낚시를 하고,… [이태선 칼럼]미친교육 그리고 위기의 한국
4개월 전 나는 내 컬럼에서 다음과 같이 판단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한국의 정치권이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을 마치 '권리금'으로 환산하며 거대야당인 민주당이 겨우 두 명의 국회의원뿐인 안철수 당을 50대 50이라는 지분… [신윤일 목사 칼럼] 전쟁과 은혜
요즘 뉴스를 보면 세상은 온통 싸움판이다. 동네 싸움 정도가 아니다. 피 흘리며 사람들이 죽어간다.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이락크 북쪽에 있는 소수 민족을 산으로 몰아내어 굶주림과 갈증으로 민족을 몰살 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