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개선을 통한 부부갈등 해결
사람은 함께 있게 되면 관계라는 것이 존재하고 이 관계는 서로 존중하게 되거나, 경쟁적이 되거나, 투쟁적이 되거나 또는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되는데 이러한 관계의 여러 형태는 의사소통으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 [김병태 칼럼] 뜨거운 세상, 차가운 사람들?
한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이제 풀이 죽은 것 같은 느낌이다. 말복이 지나고 입추가 지났으니, 이제 큰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 그런데 세상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는다. 아니 더 고조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두렵다.… 한경직 목사의 ‘기독교적 건국론’과 대한민국 건국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투하와 뒤이은 일제의 '무조건 항복'으로 촉발된 한반도에서의 일제 통치 종결은 통상적으로 한민족에게 '해방'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왔다. 그 감격을 만끽하였던 짧은 시간 후, 해방… [김형태 칼럼] 애처보감(愛妻寶鑑)
"남편들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듯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그리스도는 생명을 내어주시기까지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물로 씻고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마치 아름답고 깨끗한 신부처럼 교… [김칠곤 컬럼] 동행의 기쁨
인생이 살아가는데 누군가와 동행(同行)을 한다는 것은 삶의 기쁨이다. 고도원의 아침 편지에 보면 "올바른 의식을 갖고 사는 동료들과 함께 하는 삶은 축복이다.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같고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면 진… [강선영 칼럼] 사랑의 세 가지 이름, 그리고 사랑의 힘
예비부부들을 위한 강의를 할 때는 사랑의 이름과 사랑의 힘에 대한 부분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사랑'이라고 하면 한 가지의 이름만 생각합니다. 영어로는 'love', 우리 말로도 '사랑', 한 가지 단어입니다. … 소아시아 교회의 주인이 된 셈의 아들 룻
성경에서 룻은 셈의 넷째 아들로 소개되고 있다(창 10:22; 대상 1:17). 그런데 함족 미스라임의 후손 가운데 룻의 복수형인 루딤이 있다(창 10:13; 대상 1:11). 이 둘은 서로 전혀 다른 인물이므로 성경에서 그 계보를 잘 분별해야 한다.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은 여자 할례섬의 비참함
아프리카 지도를 보면 사방에 섬이 없다. 그러나 유일하게 기니비사우에만 대서양 방면으로 80여 개의 섬이 있고 그 중 40여 개의 섬에는 1천명 또는 3천명 정도 사람이 살고 있다. “부바께”라는 섬은 육지와 다른 작은 섬들을 … [김지성 칼럼] 믿음의 표준
어떤 표준을 채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표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모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단위(표준)가 중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백만'이라고 합시다. 여기에 원이라는 화… [김영길 칼럼] 자전거를 타듯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어렸을 때의 일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합니다. 저는 가끔 국민(초등)학교 때에 자전거를 배웠던 일을 기억합니다. 자상하신 아버지께서 제가 앞으로 커서 장사꾼이라도 되려면 자전거 정도는 탈 줄 알아… [민종기 칼럼] 이순신 장군과 “좁은 문”
"좁은 문"이라는 소설은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지드가 1909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사람들이 이 작품을 고전문학의 반열에 올려놓은 이유는 이 작품이 종교적 윤리와 남녀의 사랑이라는 다소 갈등의 소지가…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을 어떻게 지내야 하는가?
지난 두 주에 걸쳐 필자는 ‘안식일과 주일’, ‘유대인의 안식일 지킴은 잘못된 해석의 전통에 기초한다’는 글을 몇 기독교 매체에 소개했다. 그리고 며칠 후, 아틀란타에 거주한다는 안식교 지도자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안… ‘예수 없이도 구원 받는다’는 로마가톨릭교회
로마가톨릭교회는 예수 없이도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예수를 믿지 않는 유태인과 무슬림도 구원받고, 미지의 신을 찾는 사람들, 양심에 따라 사는 사람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다는 '만인… Hard: Difficult or Time Consuming?
학생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특정 단어의 "정의(definition)"가 교사 또는 부모와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 차이(gap)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모른다. 예를 들어, 필자는 학생들과 많은 대화 기도의 귀로 듣는 설교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말씀을 듣고 전하는 일이다. 그래서 드리는 예배 가운데서도 말씀을 듣고 전하는 일은 가장 하이라이트에 해당한다. 그래서 목회자들은 이 한 번의 설교를 위해 많이 기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