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칼럼] 사명의 길은 힘들지 않다고 말하게 됩니다
우리가 가벼운 어려움을 당할 때에는 얼마동안 징징대며 다른 사람을 의지하면 바로 풀리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나 힘이 들면 남을 의지할 수가 없습니다. 남을 기대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소한… [성종근 칼럼] 청소하기
진돗개는 깨끗한 자기 청결로 유명합니다. 자기 집 근처에는 볼일도 보지 않습니다. 인생을 사는 만큼 이것 저것이 많이 쌓이게 됩니다. 잘 정리해 주지 않으면 점점 많아지고 공간이 있는대로 다 차지하게 됩니다. 고민하면 버…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강화도에서 본 사도행전의 역사
한국에서 2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시애틀에 잘 돌아왔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마음이 청춘이라 시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한데 이번에는 마지막 여행을 취소하고 좀 쉬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빨리 가면서 … [장홍석 칼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들
제 친구 중에 사람들을 만나면 늘 '헬로 마이 프렌'이라고 인사하는 목사가 있습니다. 중고등부와 청년 사역을 오래한 탓에 자기가 아직 젊다는 오해를 가지고 있고, 또 늘 젊은 사람들과 생활한 탓에 조금은 철이 없어 보일 때… [강태광 목사의 기독교 문학 산책] 앙드레 지드의 "좁은문"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은 학창시절에 꼭 읽고 싶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이야기 중심인물들 간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청교도 신앙 교육을 받으며 자라온 제롬과 그의 외사촌 누나 알리사 사이의 사랑이 소설의…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을 양성해야 한국교회의 미래가 있다
현대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것을 주저한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안티기독교들은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조롱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반감과 기독교인들… [이돈하 칼럼] 이태원 참사를 통해 배우는 영적 교훈
지난 10월 29일 밤 10시경에 일어난 이태원 압사 사고는 한국을 넘어 국제사회에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156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이번 사고는 한국 현대사에서 삼풍 백화점, 세월호 침몰 사고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인명사고로 … [센트럴 신학단상] 성서 고고학–남겨진 것 그리고 기록될 것
저는 이스라엘 남부에 있는 텔 할리프라는 곳을 발굴하는 고고학 프로젝트에 15년째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텔 할리프는 성경에서 이스라엘의 전통적 남쪽 경계선인 브엘쉐바에서 북으로 대략 15km 떨어진 곳에 있습니… [박동식 칼럼] 점과 점의 거룩한 연대
배가 아프단다. 무얼 잘못 먹어서 배가 아픈 것이 아니라, 누군가 잘된다는 소식을 들어서 배가 아프단다. 누가 대형교회 담임으로 갔다는 소식에 배가 아프단다. 개척교회 모임을 하다가도, 어느 교회에 성도가 몇 명 왔다 하면… 말씀 사용 설명서
[1] 『인간시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남부럽지 않을 만큼 유명세를 얻게 된 김홍신이라는 작가가 있다. 그가 쓴 저서 중에 『인생 사용 설명서』란 책이 있다. 아들 결혼식에 온 하객들에게 음식 대접만 하기가 민망해서 … 자아실현 복음의 9가지 문제점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어"
미국 레져렉션 교회 창립목사인 조셉 마테라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자아실현 복음의 문제점 9가지'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올렸다. 마테라 목사는 "20세기 노먼 빈센트 필 박사의 '긍정적 사고' 메시지가 시작… [기고] 1932년 이후 연변조선족자치주 건설까지
일제는 중국을 본격적으로 침략하기 위해 1932년 3월 1일 청조의 마지막 황제였던 부의(溥儀)를 집정(執政)으로 추대하여 '만주국'을 건설한다. 일제는 1937년 7월7일 만주 병참기지 건설을 계획하고 요녕성 심양, 단동일대 16개 현, … [윤임상 교수의 교회음악 이야기] 윌리암 쿠퍼와 찬송가 "샘물과 같은 보혈"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아주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생명을 잃어버린 곳에서는 그 물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그 곳을 썩어 없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피 또한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영으로 살아있는 그리스도 보혈의 … [이민규 칼럼]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
한국의 이태원에서 지난 주말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핼러윈 파티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수만 명의 인파가 한 비탈진 골목길에 집중되면서 서로 밀려 압사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김병규 칼럼] 신앙인에게는 Integrity가 있어야 합니다
리더십을 이야기 할 때에, 빠지지 않는 것이 사람의 인격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인격을 논할 때는 항상 "integrity"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번역한다면 진실하고 온전하고 정직하다로 번역하지만, 정말 딱 맞는 말은 없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