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칼럼] 제비뽑기
성경을 살펴보면 제비뽑기에 대하여 여러 곳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첫째는, 여호수아의 지도 하에서 땅을 나눌 때 등장한다(수14-21절). 또한 민수기에서도 언급하는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몇 차례 제비를 뽑아 땅을 … ‘이중’ 아닌 ‘무거운’ 직으로서 목회직
이재철 목사님이 건드린 ‘목회자 이중직’에 대한 강연으로 논쟁이 뜨거웠다. 뒤늦게 목사님의 강연 영상, <어떤 목사가 끝까지 살아남을 것인가?>를 봤다. 목사님은 이 강연에서 젊은 목회자들이 갖춰야 할 목회적 소양에 대… [주성철 법률 칼럼] 교회 세금 공제와 기록
오늘은 좀 듣기 거부한 이야기부터 시작을 하는데, 그것은 교회의 세금 문제이다. 많은 사람이 좀 의아해 할것은 “교회가 연방정부로부터 세금을 공제받았는데, 또 무슨 세금이냐?” 라 질문할지 모르지만 교회가 501(c)(3)를 받… [강태광의 기독교 인문학 강의] 교회사에 등장하는 인문학자(1) 암브로시우스
콘스탄티노플에서 크리소스톰이 활동하던 시기에 서방에는 암브로시우스가 있습니다. 암브로시우스의 업적과 삶이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거스틴을 변화시킨 인물로 간단하게 소개되곤 합니다. 비록 제자 어거스틴… 작은 교회가 환대를 실천하는 5가지 방법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샘 레이너 목사가 쓴 “작은 교회가 큰 교회보다 환대를 더 잘해야 하는 이유”라는 칼럼을 최근 소개했다. 그는 칼럼에서 “불공평하다는 것을 안다. 작은 교회는 큰 교회보다 환대를 더 잘해야 한다”… [진유철 칼럼] 신뢰와 진정성이 있는 믿음
세상의 길과 믿음의 길의 차이점이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의 길은 정보나 자기 지지기반 등, 모든 수단과 능력을 동원해서 '확실성'을 추구합니다. 이렇게 확실성을 추구하려면 결국 이성이 뒷받침되고 경험을 따르기에 자기중… [구봉주 칼럼] 히키코모리
"히키코모리"라는 일본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오랜 기간(일반적으로 반년 이상) 집에 틀어박혀 사회와의 접촉을 극단적으로 기피하는 행위, 혹은 그런 사람을 칭하는 일본어의 신조어입니다. 정신병리학적으로는 "회피성 성격… [강준민 칼럼] 밑줄을 그어 가며 책을 읽는 지혜
저는 책을 좋아합니다. 성경을 가까이하고, 책을 가까이하며 삽니다. 저는 책 속에 길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습니다. 제가 읽는 책이 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소중히 여깁니다. 책은 저의 가장 좋은 친… [DCMi 선교 편지] 네팔 비루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3월 저와 저의 동료 스티브는 네팔 전국을 다니면서 리더십 교육을 받을 100 명의 젊은 크리스천 리더를 엄선하였습니다. [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큰 무대의 위에 선 다음 세대를 바라보며
2주 간의 축제가 끝났습니다. 어린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교회에 넘쳐나는 것이 큰 기쁨이었던 기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교육부 교역자들과 교사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다… 야당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어떻게 볼 것인가
지난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혔다. IAEA는 2021년 7월 총 11개국 원자력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후쿠시마 오염수의 ALPS 처리와 방… 이사야와 국제정치: 목민신학의 외연 확보를 위한 소론(1)
김진홍 목사의 비전과 리더십으로 시작된 두레 운동은 많은 목회자와 성도의 참여를 통하여 두레마을, 두레 공동체, 두레 목회, 두레 선교, 두레 장학회, 두레 출판 운동과 두레 수도원 운동 등으로 오랫동안 그 운동의 영향력을… 시간, 너는 자유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저자 마르셀 프루스트를 보면서 이 세상엔 천재가 있음을 인정하게 되었다. 무던히 길고 난해한 문장과 다양한 모티브를 지녔기에 이 소설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하기란 무척 어렵다. 그러나 작가… [이민규 칼럼] 워싱턴의 자연에 감탄하다가
워싱턴에 오기 전에 제 아들 친구 학부모 한 분이 제가 워싱턴 주로 간다는 말을 듣고 제게 시애틀을 기점으로 워싱턴주 전체가 정말로 아름답다고 말해준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 얼마나 아름답길래 저렇게 말할까 혹시 인… [김병규 칼럼] 영광을 보는 눈이 사람의 인생을 바꿉니다
오늘의 세대가 악해서 인지 사람들의 대화 속에 정의와 공의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봅니다. 정의는 기준을 말함과 동시에 공정한 것을 말합니다. 누가 보던지 보지 않던지 신호등을 잘 지키는 것이 정의입니다. 반면에 공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