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전세계서 적극 포교… 88년에는 ‘한국 이슬람화’도 선언
‘이슬람의 세계 변화 전략’ 투아이즈네트워크세미나 13일 개최
지난 5월 서울대 중동지역 유학생들은 ‘서울대 이슬람선교회’를 결성하고 한국의 이슬람화를 위해 서울대를 근거지로 삼겠다고 밝혔다. 파키스탄과 터키에서 온 이슬람 선교사들은 한 청년선교단체 간사에게 한국교회와 토론회를 갖고 싶다고 요청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슬람 포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이슬람중앙연합회는 이슬람 홍보 책자를 발간하며 이슬람의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중동 유학 지원, 모스크 건립, 대형문화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슬람 전파에 나서고 있다.
무슬림들의 ‘한국 이슬람화’ 노력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아랍의 모 일간지는 “한국인의 종교성에 비추어 볼 때 이 세대에서 가장 적합한 이슬람 선교지는 ‘한국’”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이슬람 세계는 ‘한국 이슬람화’의 전략을 이미 세웠다. 더구나 ‘한국 이슬람화’는 ‘아시아 이슬람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포교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전세계 이슬람화 추진 중인 무슬림들=30년간 이슬람 선교현장에서 활동한 선교학자이자 교육자인 윌리엄 와그너 박사(William Wagner)는 작년 말 방한 때 “무슬림들은 2080년까지 전세계를 이슬람화하기 위해 ‘다와’(Da’wah, 이슬람을 전파하기 위한 일체의 행위), ‘지하드’(Jihād), ‘모스크’(Mosque) 등의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무슬림들은 유학생, 교수의 신분으로 선교사를 파견하여 캠퍼스에서 포교활동을 하며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 곳곳에 모스크를 건립하고 있다. 최소 가족단위의 이민정책, 결혼 및 출산정책 등은 유럽, 미주 등지에서 이슬람의 거주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로써 지난 50년 동안 이슬람은 200%가 넘는 성장을 했다. 현재 전세계에는 13억 무슬림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에는 4만 명이 무슬림이며 무슬림 외국인근로자까지 합하면 모두 14만 명이 있다. 이들 중 이슬람을 적극 포교하기 위해 ‘파송된 선교사’가 1만3천 명이라는 말도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는 80명이 무슬림이 되었으며 이 중 71명이 한국인이다.
▽‘선교의 자유’ 맘껏 활용하지만 자신들에겐 적용 거부=이처럼 해외에서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하는 이슬람은 정작 자신들의 국가 내에서 타 종교의 선교활동은 물론 종교행사, 집회활동까지 제한하고 있다. 인간의 기본권 중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처사다. 더욱이 한국정부가 탈레반 세력과의 인질 협상에서 ‘기독교 선교 중단’에 합의함으로써 국제화 시대 상호주의 원칙에 더욱 어긋나게 되었다.
실제 아프간에서 무슬림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면 사형 혹은 종신형을 받으며, 기독교 신자를 살해하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 아프간뿐만이 아니다. 이슬람 국가는 코란에 의해 이슬람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현장에서 죽이거나 억류할 수 있으며 타 종교로 개종했을 때에도 명예살인이 정당화된다. 이슬람 외 타 종교에 대한 철저한 배격이다.
이슬람-이스라엘 연구단체인 한국투아이즈네트워크 회장 전호진 박사(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이번을 계기로 한국교회 선교의 방법은 전환돼야 한다. 하지만 기독교 선교는 규탄하면서 이슬람 선교는 문제시하지 않는 것은 중대한 모순”이라고 밝혔다.
그는 언론, 정부, 사회가 총체적으로 선교를 비난하고 매도하는 사태를 우려하면서 “사회정의 논리나 인간도덕 원리상 일차적으로 사람을 납치하고 죽이는 세력이 중대한 범죄자이며 종교자유를 억압하는 세력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보편적 인권규범을 상황윤리로 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의 상황이 마치 자본주의 국가의 사회적 폭력과 비윤리에 대해서는 크게 비판하면서, 공산주의 국가의 인권억압과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눈감아 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탈레반 정신의 근원은 ‘사우디 와합주의’=사우디아라비아는 탈레반 태동기에 탈레반을 양성하는 이슬람 학교인 마드라사를 전국에 세우고 사우디의 와하비즘으로 무장한 탈레반들을 길러냈다. 와하비즘은 종교가 정치화된 종교적 전체주의의 모델이다.
독일인 국제정치학자 스테픈 슈발츠는 저서 ‘이슬람의 두 얼굴’에서 와하비즘을 “볼셰비키나 나치스와 유사한 준 군사적 정치기구를 세워 엘리트들이 부를 독점하고 극단적 억압에 의존하며 피를 흘리기 좋아한다”며 혹평했다. 와하비즘은 1974년에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는 ‘파트와’를 발동,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고 반과학적 사고를 하며, 미술전을 금지하는 등 철학, 예술, 음악을 금하고 있다. 또 기독교와 유대교를 미워할 것을 가르친다.
▽정부의 과격 종교집단과의 협상 어떻게 볼 것인가=한국 정부가 탈레반과 대면협상을 하자 국제 여론의 비난이 거세다. 이는 탈레반이 창설되고 아프간을 장악한 후 어떻게 통치했었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탈레반은 단순한 무장세력이 아니라 이슬람 근본주의에 기초해 아프간을 다시 장악하려는 과격 종교집단이다. 지난 6년간 아프간을 통치했으나 가혹행위와 잔학행위, 공포정치를 일삼았다. 그래서 대다수 아프간 주민들이 탈레반이 재집권을 두려워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속한 수니파 이슬람이 아니면 같은 무슬림이라도 납치했다. 주민들에게는 엄격한 이슬람 관행을 요구했다. 여성들의 교육, 외출, 직업활동 등을 금하고 의무적으로 ‘부르카’(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고 눈 부위만 망사로 된 아프간 여성 의상)를 착용토록 했다. 남성들도 수염을 기르지 않으면 율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또 위성방송, 텔레비전 시청과 인터넷 사용, 비디오, DVD, CD 플레이어 사용을 금지하고 오락행위를 일체 금지시켰다. ‘우상 금지’를 이유로 세계 최대 불상인 바미얀 석불을 로켓포 등으로 파괴하는 극단적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탈레반은 미국의 아프간 공습으로 정권을 잃었으나, 2004년 이후 아프간 남부, 동부지역에서 세를 회복하며 폭력 성향이 강화된 ‘네오 탈레반’ 세력으로 등장해 자살 테러와 납치 등을 일삼고 있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는 한국정부가 불법 테러집단과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한 것은 탈레반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한 것으로 비판하고 있다. 인근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에서 외국인 납치를 부추길 위험성도 높아졌다. 탈레반도 이번 납치를 성공적으로 평가하며 다른 동맹국에서 똑같은 일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한 이슬람 전문가는 “차라리 교회나 단체가 이번 협상 전면에 나섰어야 한다”며 “이번 일로 반미, 반기독교, 반자본주의를 추구하는 이슬람과 반미세력이 결탁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슬람도 선교의 자유 허용하도록 해야=선교 전문가들은 아프간 사태 이후 한국교회는 선교지 교회와 적극 협력하면서 현지 교회 및 전도자 양성을 돕고 비노출 선교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종교의 자유와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관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전호진 박사는 “우리 사회는 종교의 자유와 인권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슬람 국가에 종교의 자유를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이슬람에 대해서도 “종교와 문화의 다원성과 종교적 평화와 공존을 인정하고 ‘이슬람 근본주의 상륙’은 함께 저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정교분리의 한국 헌법도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아이즈네트워크는 이번에 이슬람 근본주의의 실체와 이슬람의 포교 전략을 한국교회에 알리기 위해 9월 13일 오후 3시 30분 기독교회관(서울 종로5가 소재)에서 이슬람 문화권의 권위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유럽에서 30년간 이슬람 선교를 해 온 선교학자이자 교육자인 윌리엄 와그너 박사(William Wagner, 미국 올리벳대학 학장)가 ‘이슬람의 세계 변화 전략’(How Islam Plans to Change the World)에 대해 주제강의하며 이라크에서 복음 전도 및 교회 개척을 지원하고 있는 테리 로 박사(Terry Law, 국제 컴패션 회장)와 조지 사다 장군(George Sada, 전 이라크 공군 부참모총장) 등이 함께 초청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슬람의 세계 변화 전략’ 투아이즈네트워크세미나 13일 개최
지난 5월 서울대 중동지역 유학생들은 ‘서울대 이슬람선교회’를 결성하고 한국의 이슬람화를 위해 서울대를 근거지로 삼겠다고 밝혔다. 파키스탄과 터키에서 온 이슬람 선교사들은 한 청년선교단체 간사에게 한국교회와 토론회를 갖고 싶다고 요청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슬람 포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이슬람중앙연합회는 이슬람 홍보 책자를 발간하며 이슬람의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중동 유학 지원, 모스크 건립, 대형문화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슬람 전파에 나서고 있다.
무슬림들의 ‘한국 이슬람화’ 노력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아랍의 모 일간지는 “한국인의 종교성에 비추어 볼 때 이 세대에서 가장 적합한 이슬람 선교지는 ‘한국’”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이슬람 세계는 ‘한국 이슬람화’의 전략을 이미 세웠다. 더구나 ‘한국 이슬람화’는 ‘아시아 이슬람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포교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전세계 이슬람화 추진 중인 무슬림들=30년간 이슬람 선교현장에서 활동한 선교학자이자 교육자인 윌리엄 와그너 박사(William Wagner)는 작년 말 방한 때 “무슬림들은 2080년까지 전세계를 이슬람화하기 위해 ‘다와’(Da’wah, 이슬람을 전파하기 위한 일체의 행위), ‘지하드’(Jihād), ‘모스크’(Mosque) 등의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무슬림들은 유학생, 교수의 신분으로 선교사를 파견하여 캠퍼스에서 포교활동을 하며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 곳곳에 모스크를 건립하고 있다. 최소 가족단위의 이민정책, 결혼 및 출산정책 등은 유럽, 미주 등지에서 이슬람의 거주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로써 지난 50년 동안 이슬람은 200%가 넘는 성장을 했다. 현재 전세계에는 13억 무슬림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에는 4만 명이 무슬림이며 무슬림 외국인근로자까지 합하면 모두 14만 명이 있다. 이들 중 이슬람을 적극 포교하기 위해 ‘파송된 선교사’가 1만3천 명이라는 말도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는 80명이 무슬림이 되었으며 이 중 71명이 한국인이다.
▽‘선교의 자유’ 맘껏 활용하지만 자신들에겐 적용 거부=이처럼 해외에서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하는 이슬람은 정작 자신들의 국가 내에서 타 종교의 선교활동은 물론 종교행사, 집회활동까지 제한하고 있다. 인간의 기본권 중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처사다. 더욱이 한국정부가 탈레반 세력과의 인질 협상에서 ‘기독교 선교 중단’에 합의함으로써 국제화 시대 상호주의 원칙에 더욱 어긋나게 되었다.
실제 아프간에서 무슬림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면 사형 혹은 종신형을 받으며, 기독교 신자를 살해하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 아프간뿐만이 아니다. 이슬람 국가는 코란에 의해 이슬람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현장에서 죽이거나 억류할 수 있으며 타 종교로 개종했을 때에도 명예살인이 정당화된다. 이슬람 외 타 종교에 대한 철저한 배격이다.
이슬람-이스라엘 연구단체인 한국투아이즈네트워크 회장 전호진 박사(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이번을 계기로 한국교회 선교의 방법은 전환돼야 한다. 하지만 기독교 선교는 규탄하면서 이슬람 선교는 문제시하지 않는 것은 중대한 모순”이라고 밝혔다.
그는 언론, 정부, 사회가 총체적으로 선교를 비난하고 매도하는 사태를 우려하면서 “사회정의 논리나 인간도덕 원리상 일차적으로 사람을 납치하고 죽이는 세력이 중대한 범죄자이며 종교자유를 억압하는 세력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보편적 인권규범을 상황윤리로 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의 상황이 마치 자본주의 국가의 사회적 폭력과 비윤리에 대해서는 크게 비판하면서, 공산주의 국가의 인권억압과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눈감아 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탈레반 정신의 근원은 ‘사우디 와합주의’=사우디아라비아는 탈레반 태동기에 탈레반을 양성하는 이슬람 학교인 마드라사를 전국에 세우고 사우디의 와하비즘으로 무장한 탈레반들을 길러냈다. 와하비즘은 종교가 정치화된 종교적 전체주의의 모델이다.
독일인 국제정치학자 스테픈 슈발츠는 저서 ‘이슬람의 두 얼굴’에서 와하비즘을 “볼셰비키나 나치스와 유사한 준 군사적 정치기구를 세워 엘리트들이 부를 독점하고 극단적 억압에 의존하며 피를 흘리기 좋아한다”며 혹평했다. 와하비즘은 1974년에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는 ‘파트와’를 발동,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고 반과학적 사고를 하며, 미술전을 금지하는 등 철학, 예술, 음악을 금하고 있다. 또 기독교와 유대교를 미워할 것을 가르친다.
▽정부의 과격 종교집단과의 협상 어떻게 볼 것인가=한국 정부가 탈레반과 대면협상을 하자 국제 여론의 비난이 거세다. 이는 탈레반이 창설되고 아프간을 장악한 후 어떻게 통치했었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탈레반은 단순한 무장세력이 아니라 이슬람 근본주의에 기초해 아프간을 다시 장악하려는 과격 종교집단이다. 지난 6년간 아프간을 통치했으나 가혹행위와 잔학행위, 공포정치를 일삼았다. 그래서 대다수 아프간 주민들이 탈레반이 재집권을 두려워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속한 수니파 이슬람이 아니면 같은 무슬림이라도 납치했다. 주민들에게는 엄격한 이슬람 관행을 요구했다. 여성들의 교육, 외출, 직업활동 등을 금하고 의무적으로 ‘부르카’(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고 눈 부위만 망사로 된 아프간 여성 의상)를 착용토록 했다. 남성들도 수염을 기르지 않으면 율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또 위성방송, 텔레비전 시청과 인터넷 사용, 비디오, DVD, CD 플레이어 사용을 금지하고 오락행위를 일체 금지시켰다. ‘우상 금지’를 이유로 세계 최대 불상인 바미얀 석불을 로켓포 등으로 파괴하는 극단적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탈레반은 미국의 아프간 공습으로 정권을 잃었으나, 2004년 이후 아프간 남부, 동부지역에서 세를 회복하며 폭력 성향이 강화된 ‘네오 탈레반’ 세력으로 등장해 자살 테러와 납치 등을 일삼고 있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는 한국정부가 불법 테러집단과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한 것은 탈레반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한 것으로 비판하고 있다. 인근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에서 외국인 납치를 부추길 위험성도 높아졌다. 탈레반도 이번 납치를 성공적으로 평가하며 다른 동맹국에서 똑같은 일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한 이슬람 전문가는 “차라리 교회나 단체가 이번 협상 전면에 나섰어야 한다”며 “이번 일로 반미, 반기독교, 반자본주의를 추구하는 이슬람과 반미세력이 결탁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슬람도 선교의 자유 허용하도록 해야=선교 전문가들은 아프간 사태 이후 한국교회는 선교지 교회와 적극 협력하면서 현지 교회 및 전도자 양성을 돕고 비노출 선교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종교의 자유와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관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전호진 박사는 “우리 사회는 종교의 자유와 인권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슬람 국가에 종교의 자유를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이슬람에 대해서도 “종교와 문화의 다원성과 종교적 평화와 공존을 인정하고 ‘이슬람 근본주의 상륙’은 함께 저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정교분리의 한국 헌법도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아이즈네트워크는 이번에 이슬람 근본주의의 실체와 이슬람의 포교 전략을 한국교회에 알리기 위해 9월 13일 오후 3시 30분 기독교회관(서울 종로5가 소재)에서 이슬람 문화권의 권위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유럽에서 30년간 이슬람 선교를 해 온 선교학자이자 교육자인 윌리엄 와그너 박사(William Wagner, 미국 올리벳대학 학장)가 ‘이슬람의 세계 변화 전략’(How Islam Plans to Change the World)에 대해 주제강의하며 이라크에서 복음 전도 및 교회 개척을 지원하고 있는 테리 로 박사(Terry Law, 국제 컴패션 회장)와 조지 사다 장군(George Sada, 전 이라크 공군 부참모총장) 등이 함께 초청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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