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자 사모와 엘루체(El Luce, 리더 신상진)가 함께하는 찬양콘서트 ‘Praise Gathering’이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동남부 지역에서 열린다.
이들의 조합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지난 해 처음으로 애틀랜타를 찾은 남성 팝페라 그룹 ‘엘루체’의 수준높은 공연과 그 가운데 깃들인 신앙의 열정에 더해 언제나 따스하게 마음을 위로하고 적시는 최명자 사모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
최명자 사모가 익숙한 찬양들과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적시는 간증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연다면, 엘루체는 남성중창단 특유의 힘찬 목소리와 화음으로 그 열린 마음에 감동과 은혜의 파고를 일으킨다.
지난 인터뷰에서 리더 신상진 씨는 “엘루체는 선교의 목적과 정체성을 갖고 활동하는 '팝페라'팀이다. CCM과 찬송가만 부르며 교회 안에만 머물 수 있지만, 오페라, 뮤지컬, 재즈, OST,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엘루체만의 색깔로 표현하고자 한다. 일반 공연을 해도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드러나고 이를 통해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길 고민한다"라고 밝혔다.
특별히 추석을 전후로 진행되는 공연은 교회 성도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문을 활짝 열고 함께 풍성한 은혜를 나누게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토) 오후 7시 30분,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를 시작으로 23일(주일) 오후 2시,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 26일(수) 오후 8시, 비전교회(담임 정경성 목사), 28일(금) 오후 7시, 어번오펠라이카한인교회(담임 정준모 목사), 마지막으로 30일(주일) 오후 5시 버밍햄십자가은혜교회(담임 이민규 목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