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은행(이사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 이스트 캅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지난 2월 28일(수) 개최됐다.
이날 열린 그랜드오프닝 테이프 커팅식에는 백낙영 이사장, 김화생 행장, 신시아 멩 지점장 등 은행 관계자들과 캅카운티 마이크 보이스 의장, 멜리사 사비아 상공의 커미셔너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했다.
지난 1월 말 오픈한 메트로시티은행 이스트캅 지점은 마리에타 라즈웰 로드 선상 쇼핑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총 2500스퀘어피트 규모에 중국계 신시아 멩 지점장과 한인직원 2명을 포함해 4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백낙영 이사장은 “그 동안 인근 지역 거주 한인고객들이 소외된 부분이 있었는데, 지점 오픈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화생 행장은 “마리에타 지역에 아시안 은행 중에서도 이스트캅 지역에 지점을 연 것은 메트로시티은행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 이 지역 거주 고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멩 지점장은 “한인 고객들을 비롯해 아시안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하고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민족 은행으로서 지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지난 2006년 설립해 현재 자산 12억8500만달러, 예금액 10억달러, 대출 11억44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내 휴스턴과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그리고 뉴욕 플러싱 등에 지점 오픈을 계획 중이다.
한편 지난 1월말 오픈한 이스트 캅 지점은 벌써 지점 예금액이 200만달러를 넘어섰고 올 한 해 2천만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의: 678-580-6410, 주소: 4273 Roswell Rd Marietta, GA 3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