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침례회 국제선교이사회(International Mission Board)의 편집자인 이반 메사가 최근 IMB 웹사이트에 게재한 글을 통해 "모든 목회자들의 서재에 있어야 할 선교 서적 5가지"를 추천했다. IMB는 '래디컬'의 저자로 우리에게 유명한 데이비드 플랫 목사(미국 앨라배마주 브룩힐즈교회 담임)가 회장으로 있는 곳이다.
메사는 "목회자들은 책을 인용해 설교하고, 그래서 끊임없이 그들의 사역지를 격려할 책들을 찾는다"며 "그들의 시간은 한정돼 있고 책들의 종류는 무한하기에, 그들에게는 통찰력 있는 안내가 필요하다"고 했다.
메사는 그러면서 교회 지도자들, 신학자들, 전 선교사들이 추천한 "모든 목회자들이 읽어야 할 선교 서적"들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
1. 열방에 빛을: 선교적 교회와 성경적 이야기 -마이클 고힌 저
고힌은 이 책을 "선교적 교회학"이라고 부르지만, 이 책은 동시에 기독교 선교의 성경적 이론으로도 기능한다. 고힌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이야기를 추적,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어떻게 열방의 빛이 되게 해 오셨는지를 보여 준다.
추천자: 브루스 애시포드
2. 선교학: 세계 선교의 근본, 역사, 그리고 전략들에 대한 소개 -존 마크 테리 저
이 책은 모든 것을 충족시킨다. 선교학의 현장에 대한 소개와 깊이 있는 내용을 모두 제공한다. 이 책은 선교 소개, 선교의 성경적 기본, 선교의 이론, 선교의 역사, 그리고 응용 선교학 등 5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에도 좋지만, 또한 목회자들이 필요에 따라 각 부문별로 참고하기에도 좋다.
추천자: J. D. 페인
3. 선교적 소명: 당신의 자리에서 세계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찾으라 -데이비드 실스 저
목회자이자 선교사로서, 내가 사람들과 가장 많이 하는 대화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열방을 위해 건설하신다는 것이다. 나는 이 목양의 순간들을 위해 이 책을 인용한다. 실스는 소명에 대해 성경적이고 영적일 뿐 아니라 현실적 기초를 확고하게 다룬다. 그는 목회자의 사역지에 가장 흥미진진한 순간들을 낳기 위한 성경 구절, 역사, 그리고 그의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한다. 이 책은 제자화에 완벽한 수단으로, 나는 이 책을 선물용으로 서재에 몇 권이나 갖고 있다.
추천자: 제프 월터스
4. 메신저의 흔적들: 복음을 알고, 살고, 말하기 -맥 스타일스
기독교 선교의 심장이 복음 선포라면, '메신저의 흔적들'은 모든 목회자들의 서재에 한 부분을 차지할 만한 자격이 있다. 맥 스타일스는 분명하게 선교적인 본문은 아닐지라도, 간결하고 명료하게 복음적 삶과 말이라는 필수적 주제를 다룬다. 이 책은 메신저들 자신에게 초점을 맞췄고, 이 책에서는 포장된 발표나 지상명령에 대한 협소한 관점을 찾을 수 없다. 이 책은 목회자들이 그리스도를 집과 세계에서 증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추천자: 엘리어트 클락
5. 갈등의 패러다임: 오늘날의 기독교 선교에 대한 10가지 핵심 질문들 -데이비드 헤셀그레이브 저
새로운 개념이지만 사실 완전히 새롭지는 않은 개념을 찾기 위해 친숙한 영역을 돌아다니는 사람이 때로 있다. 그들은 위험과 혼합된 기회를 제기한다. 헤셀그레이브가 분석한 10가지 질문들은 그러한 혼합물과 같다. 선교학자들은 이 같은 이슈들을 오랜 시간 직면해 왔다. 데이비드 헤셀그레이브는 우리 시대의 가장 선지자적 목소리를 계속 내고 있다.
추천자: 케이스 아이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