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독교인이 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많은 개념들이 있다. 전 세계의 기독교인 인구는 약 22억 명으로 각자 다른 교단에서 다양한 신앙 훈련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진짜' 기독교인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내가 진짜 기독교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1. 진정한 기독교는 삶의 방식이다.
요한복음 13장 17절에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 기독교는 어떤 분위기나 이모티콘과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며 그리스도께 우리를 드리는 것이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식, 생각,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하나님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그분을 신뢰하며 살아간다.
기독교의 바탕을 이해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고린도전서 15장 13~14절은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라고 말씀하고 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그분의 부활을 믿는다.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다.
2.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변화되어야 한다.
사도행전 2장부터 38~39절에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살마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말씀하고 있다.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회개해야 하고, 과거와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 과거와 같이 죄적인 삶을 살면서 기독교인이 되길 기대할 수는 없다. 우리는 과거의 삶의 방식을 버리고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나아가야 한다.
3. 기독교인이 되는 것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보상을 얻기 위한 어떤 규칙나 선행을 통해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에베소서 2장 8~9절에는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이 한 번 세워지면 진정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각각의 개인이 기독교와 믿음의 바탕을 잘 알기 때문이다.
당신의 모든 뜻을 다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도 당신이 진정한 그리스도가 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4.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서 당신의 내면에 반드시 성령의 임재가 있어야 한다.
바울사도는 로마서 8장 9절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안에는 성령이 내주하시며 이 성령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도록 돕는다. 이 말씀은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성령이 없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세워나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