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한인교회(담임목사 신윤일)가 실로암커뮤니티교회 (영어권 EM사역)를 독립시켰다.
지난 9일(주일) 실로암커뮤니티교회(담임목사 친 태) 창립예배가 실로암교회 교육관 채플에서 개최된 것.
신윤일 목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EM에 대해 “KM과 분리한 EM교회를 재정적, 행정적으로도 분리시켰다. 다민족 교회로서 더 열심히 사역할 수 있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독립된 교회를 창립하게 됐다. 믿음안에서 더욱 독립적인 EM사역이 되도록 1세 한인교회와 2세 EM교회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영광스런 교회 세우기'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존 송 목사는 “하나님처럼 우리를 사랑하는 다른 신들은 없다. 다른 신들은 사랑을 얻기 위해 무언가를 요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조건없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도 하나님을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교회를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 그것은 겸손과 봉사를 통해서이다. 교회를 세우는 것은 남녀가 결혼하는 것과 같다. 어떻게 건강한 결혼 생활을 하는가? 그것은 서로를 사랑할 때이다. 건강한 교회를 어떻게 세울수 있을까? 그것은 기꺼이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처럼 희생의 사랑을 감당해 나가는것이다”라고 도전했다.
한편, 2부 순서에서는 교회 멤버인 조안나 림의 간증했으며 친 태 목사가 ‘예배를 통한 크리스찬십 강화’, ‘제자도를 통한 관계 강화’, ‘사랑으로 지역사회 봉사’ 등 실로암커뮤니티교회의 비전에 대해서 설명했다.
실로암커뮤니티교회의 주일예배는 오후1시 채플실에서 열리며 기도 모임은 수요일 오후8시, 결혼 생활그룹은 목요일 8시에 있다.
문의 : 404-500-9498 / www.siloamc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