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사랑에 빠진 사람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데서 오는 기쁨도 억누르지 못할 만큼 벅찬 기쁨을 주지만, 하나님께 사랑받는 행복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사랑이 조건적인데 반해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라 안정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변질되지도 않고,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내가 이 세상에 왜 태어났는지,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자신의 정체성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사명, 인생의 목적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친구인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목숨까지 희생하실 만큼 어마어마한 사랑을 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바울은 선교하다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자신이 예수님을 안다는 사실에 감사했고,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하다고 고백합니다 (빌3장).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이런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이런 사람은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시편146:5).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감사가 떠나지 않습니다. 은혜가 내 삶에 항상 넘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계속해서 솟아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꿀보다 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용서받은 행복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이해해주시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넘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의 소원을 다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구원해 주신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켜 주시며, 악한 사람은 누구든지 다 멸하신다. (시편145:19-20. 새번역성경).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고난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고난조차도 축복으로 변합니다. 하나님께서 그가 미워져서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욥이 미워서 고난을, 예수님이 미워서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했지만, 그에게유독 더 많은 고난을 허락하셨습니다. 수 많은 전쟁을 겪고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왕으로서 산적한 업무에 피곤했습니다. 신하들은 그를 배신했고, 아들 중 하나는 대항해서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산기슭 으로 도망쳐 다녀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고생을 하다 보니 무엇이 중요한지 가치관이 바뀌었습니다. 소원이 변화되었습니다.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주님의 집 뜰 안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지내는 천 날보다 낫기에, 악인의 장막에서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시84:10) 그는 계속해서 고백합니다. "주 하나님은 태양과 방패이시기에, 주님께서는 은혜와 영예를 내려 주시며, 정직한 사람에게 좋은 것을 아낌없이 내려 주십니다. 만군의 주님,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다."(시84:11-12)
믿음 없는 사람은 늘 불안하지요. 믿음 없는 사람은 배신 당한 상처와 아픔으로 삽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불신은 큰 병입니다. 성경은 믿음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말합니다(엡2:8).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기에 행복한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