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수리과학교육문화로 전세계의 창의적 교육문화 이끌어가는 K-EDU
교육 선진국 스웨덴 과학기술박물관에 <레고랜드>를 제치고 <4D프레임> 수리과학체험관 설치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 영재교육연구소와 교육 컨텐츠 MOU
핀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일본 등 전세계에 글로벌 교육교구로 명성 드높아
양효숙(포디랜드 대표/미래융합창조문화재단 이사)
박호걸(포디수리과학창의연구소 소장)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흙을 빚어 생기를 불어넣으니 사람이 되었다. 유연한 것은 생명의 원천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인간창조 원리이다. 아니, 어쩌면 호흡하는 모든 천지만물의 창조 원리일 것이다.
이 생명의 원천인 유연성을 접목시키니 4D프레임이 탄생했다. 기존의 정형화되고 딱딱하기만 했던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무한한 상상력에 유연성을 더하니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그래서 4D프레임의 개발자인 박호걸 소장은 <4D프레임>에 <제3의 흙>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빚고 생기를 불어넣으셨듯이 4D프레임이 생명의 근원인 흙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4D프레임으로 상상력을 발휘하며 자기가 원하는 바를 자유자재로 만들어 본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니 모든 것이 재미있고 신기하다. 4D프레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수학도 과학도 너무 재미있어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다. 재미가 있으니 당연히 이해속도도 빠르다.
“너무 재밌어요”, “너무 좋아요”, “정말 신기해요”, “하루종일 이것만 하고 싶어요”
4D프레임 체험캠프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이것이 아이들을 살리는 길이다. 그것이 세상을 살리는 일이다.
4D프레임은 한국에서 유초등을 비롯한 학교뿐만 아니라 여러 교육현장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교육 교구 및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4D수리과학체험관이 상설되어 있음은 이를 반증해 준다. 이 체험학습공간은 수학을 테마로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수학체험학습장이다.
그 밖에도 한국수학교육학회, 한국학교수학회, 나사렛대학교, 대전대학교, 국립서울과학관, 사)한국과학기술캠프협회, 국립서울과학관 등 다수의 연구 기관 및 학교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4월 원더월드그룹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통해 동남아 지역 국가, 베트남, 미얀마, 싱가포르 등에 이르기까지 4D프레임 지경 확장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에 이르는 교원연수 및 워크숍과 시도교육청의 발명 및 영재반 교육 등과 연계하여 국가적인 창의적 인재양성에 참여하는 것도 포디랜드가 해내고 있는 일 중의 하나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10월 8일(토),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10회 수리과학창의대회 및 제2회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재)미래융합창조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재)미래융합창조문화재단과 서울초중등수리과학융합연구회가 주관한다.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스웨덴 각각의 과학박물관에서 우승한 7개 팀의 구성원들과 관련 교사, 그리고 지역별 수리과학교육 전문가들을 비롯, 핀란드, 중국 등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수학이나 과학, 그리고 다양한 원리를 활용하여 기획, 설계, 완성하는 창의적인 과정을 통해 함께 즐기는 창의력 축제이다.
4D프레임은 완성품에 가치를 두지 않는다. 컨텐츠와 과정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미 정해진 완성품으로는 절대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한 창의계발을 이끌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4D프레임 컨텐츠의 강점인 ‘스토리텔링 컨텐츠’ 개발에 보다 집중하며 아이들이 더 넓은 상상의 나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점을 국내가 아닌 세계가 먼저 알아주기 시작했다. 다름아닌 교육 선진국의 선두주자인 스웨덴이 알아줬다. 지난 2009년 스웨덴 과학기술박물관에는 <레고> 전시관을 거둬낸 바로 그 자리에 4D프레임 수리과학체험관이 들어섰다.
양효숙 대표는 2년 8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까다로운 심사기간과 6개월간의 긴 기다림의 침묵의 시간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었다며 그 때 일을 회상했다. 전시관을 개관하던 날, 밖에 걸린 태극기를 보고 달려온 교민과 서로 얼싸안고 하염없이 흘리던 감격의 눈물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피나는 역경을 딛고 획득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감격이 바로 이런 것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 후 스웨덴 구스타보 국왕은 양 대표를 직접 초청해 특별연수를 부탁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 사이언스네트워크재단과도 업무협약(MOU)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그 밖에 미국, 핀란드, 중국, 일본, 영국 등에서 4D프레임 교구와 교육 컨텐츠를 그대로 수입해 자국의 교육정책에 접목시키고 있다. 중극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과학관 등지에 상설체험관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영재센터 운영으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영재교육연구소와 교육 컨텐츠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인텔과 나사만 초청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과학페스티벌에 포디랜드가 초청됐다. 이를 계기로 인접국인 카타르 등 전 아랍권에도 4D프레임이 상륙하기 시작했다.
양 대표는 아랍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초청, 중국 및 일본 등 비크리스천 국가들에서의 4D프레임 열풍에 큰 의미를 둔다고 했다. 크리스천 비즈니스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양 대표는 4D프레임이 영혼 구원의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실제로 4D프레임은 교회 주일학교 교재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다. 주일학교 방학 캠프 등에서도 체험학습을 통한 전도용 교육 교구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9월 초, 바쁜 미국 방문 일정에도 불구하고 드림교회(담임 정영희 목사)를 찾아 직접 설명회를 갖은 것도 4D프레임이 시대적 선교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박 소장과 양 대표는 4D프레임의 컨텐츠가 중국, 아프리카, 인도, 북한 등 전 세계를 향한 선교도구로 널리 사용되기를 소원하며 지금도 쉼없이 기도하고 있다.
박 소장과 양 대표에게는 꿈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자체 수리과학관을 설립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창조질서구나”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인도함을 비그리스도인들도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싶기 때문이다. 그 꿈은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전북 무주지역에 그 기초를 다지고 있다.
또 다른 꿈은 4D프레임처럼 창의적인 교육 컨텐츠를 적용하는 성경적인 기독교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것이다. 지난 5월, 밀알두레학교와의 업무협약은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소원을 품게 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니 이루시는 이도 하나님이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박 소장과 양 대표는 오늘도 기도의 무릎을 꿇고 있다.
4D프레임을 개발한 박 소장은 원래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건축물 모형제작일을 했다. 1981년부터 13년간 직장생활을 하다 1993년 에벤에셀모형회사로 독립했다. 당시 박 소장은 모형제작자로 손꼽히는 국내 3인 중 한 사람이었다.
박 소장은 전통 건축(경복궁, 황룡사, 안압지, 미륵사 등)의 모형을 만들며 한국 건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한국의 건축은 못을 쓰지 않고 나무에 홈을 파서 조립하는 입체 퍼즐이며, 그 안에 수학, 과학, 미술, 예술, 자연 등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어떻게 하면 한두 가지의 간단한 원리로 다양한 것을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4D프레임의 기초를 세우게 됐다.
박 소장은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장난감처럼 갖고 놀던 수수깡을 떠올렸다. 한국적 정감을 갖고 있는 수수깡은 창의교구 소재로 좋은 모티브가 되었다. 그 후, 생명을 살리는 것은 물, 공기, 흙처럼 매우 흔한 소재로서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빨대를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처음에는 지금의 것처럼 재질이 유연하지 못하고 약간 딱딱했었다. 그 후, 많은 재질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거쳐 지금의 4D프레임이 탄생된 것이다.
4D프레임은 바람에 흩날리되 부러지지 않는 갈대와 같이 자연의 순응함과 유연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면에서 공간으로 상상력을 펼쳐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가위 하나 들고 마음대로 자르고 구부리고 연결해 가면서 무한한 창조세계를 훨훨 날아다니게 해준다.
그래서 4D는 프레임 뿐만 아니라, 블록, 박스, 스티커 등 다양한 종류의 교구가 있다. 물론, 교육 컨텐츠가 같이 따른다. 이것이 4D프레임의 강점이며 세계가 인정해주는 차세대 교육교구이다.
또한 시작은 아이들의 학습 교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사회의 고령화와 더불어 실버세대를 위한 4D프레임 활용이 날로 활성화되고 있기도 하다.
박 소장이 지난 2001년 처음 4D프레임을 창업할 당시, 출발은 그리 순조롭지 못했다. 재료가 하찮은 빨대이다 보니 아무도 관심가져 주지 않았다. 이렇게 저렇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으로 쏟아부은 자금만 좋기 30억 원이나 됐다. 창업 바로 전, 1997년 불어닥친 한국의 IMF 경제위기는 박 소장의 창업을 더욱 휘청이게 했다.
이에 보다못한 양 대표가 사업 일선에 뛰어들었다. 유아교육 전공자로 유치원 운영이 사업경험의 전부인 양 대표는 4D프레임은 다음세대를 살릴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교육 교구이며 무엇인가 반드시 해낼 것이라는 박 소장에 대한 신뢰감, 단지 그것만을 붙잡고 사업 일선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세상은 결코 관대하지 못했다. 관련 기관이나 학교를 찾아 아무리 설명해도 알아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마치 학습용품 판매상인듯 취급하며 문전박대 하기 일쑤였다. 관련 단체나 학교를 하루에도 10군데 이상 방문하며 전국을 누볐다. 족히 400군데 이상의 학교를 방문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가방 하나 들고 발로 뛴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용기와 힘이 어디서 생겨났나 싶다. 그런데, 사실 그 힘은 끝까지 자식을 믿고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예배 자리를 지키며 하루 24시간, 간절한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던 박 소장의 어머니, 양 대표 시어머니의 기도 덕분이라고 양 대표는 단언한다. 그 힘은 지금도 포디랜드를 지탱해주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박 소장과 양 대표는 너무도 잘 안다. 이제는 교무실의 칠판만 봐도 그 학교의 교육 목표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으며, 걸려 있는 프랭카드만 봐도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꿰뚫을 수 있다고 한다.
미래가 암담한 그 시절, 믿음 하나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전국을 누비며 동분서주하던 시절, 어린 고사리 손으로 불꺼진 어둔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찬밥으로 끼니를 떼울 수밖에 없었던 두 아이들을 생각할 때면 지금도 어김없이 양 대표의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어쩌면, 이 땅을 사는 동안 훌훌 털지 못할 가슴 한켠의 고통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고통은 생명력 있는 교육 교구로 인정받는 4D프레임의 견고한 초석이 되어 더 넓은 세상의 헤아릴 수조차 없이 많은 아이들을 살려내는 원천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 힘은, 4D프레임을 통해 최초 한인 노벨 과학상도 기대한다는 양 대표의 확신이 결코 무리가 아닌 듯 싶다. 아니, 4D프레임을 접한 세계 모든 아이들이 원없이 상상의 나래를 펴며 신나게 살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속에서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듯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복음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면, 그 이상 더 바랄 것이 없다는 것이 오늘도 최선을 다해 땀을 흘리는 양 대표와 박 소장의 바람일지도 모른다.
4D프레임은 현재 전세계 16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특허만도 60개가 넘는다. 세계를 향한 한류의 열풍 케이 팝(K-POP)처럼 세계를 향한 교육 한류열풍 케이 에듀(K-EDU)의 명성이 드높을 그날에 ‘하나님께서 하셨다’를 고백하는 포디랜드의 앞날을 기대해 본다.
*웹사이트: www.4dframe.com
◆4D프레임 LA
*주소: 3960 Wilshire Blvd. #303, LA, CA90010
*문의: 엔지 문 원장(213-248-4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