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 소재 콜럼비아 순복음교회 유충렬 담임목사 취임 감사 예배가 지난 19일(주일) 드려졌다.

이 자리에서 유충렬 목사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외로울 때나 언제나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이 교회를 지키며 충성을 다하겠다. 콜럼비아 순복음교회가 부흥의 불씨로서 소명을 다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 교회를 설립한 이기숙 목사는 기도로 유충렬 목사와 교회를 축복했다. 말씀을 전한 순복음 세계선교회 북미총회 부총회장 이정환 목사는 "어느 시대 어느 곳이나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사람을 통하여 주님이 역사가 이루어진다. 유충렬 목사와 콜럼비아 순복음교회가 그 한 사람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후 유충렬 목사와 윤정미 사모는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손을 들고 서약했으며 성도들 역시 담임목사로 세움 받은 주의 종을 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갈 것을 큰 목소리로 서약했다.

할렐루야 순복음교회 김정경 목사와 Francis Kabongo 목사(RUN Ministry Founder)는 축사로, Omedaur Adams 목사(Potter's Wheel Founder)는 권면으로 자리를 빛냈으며 전 순복음세계선교교회 최용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