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을 마치며 시상식이 거행됐다.
(Photo : 효사랑선교회 ) 제 4회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을 마치며 시상식이 거행됐다.

효사랑선교회가 미주 한인사회에 ‘기독교적 효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실시하는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6월 11일 훌러톤장로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70명의 수상자가 참석해 기쁨을 누렸다.

글짓기 대상은 12학년 박예원 양, 그림 대상은 2학년 레아 김 양이 수상해 노트북 컴퓨터를 상품으로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 김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효사랑선교회 김영찬 목사는 “성경적 효는 신앙의 중심”이라며 “미래를 알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후손들에게 바른 신앙유산으로 성경적 효를 물려 주자”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나는 부모님으로부터 무엇을 받았는가”였으며 심사는 글짓기는 임영호 목사(미주한인기독문인협회 전 회장), 그림은 안병성 화백(충현선교교회 장로)이 맡았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CTS어린이합창단과 딜리버러스 앙상블이 축하 공연을 했으며 영 김 의원이 유수진 양과 안병성 화백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