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 세미나 중 소그룹 웍샵을 하는 모습
TEE 세미나 중 소그룹 웍샵을 하는 모습

TEE(Theological Education by Extension)가 세미나가 남가주 풀러튼에서 열린다. 1960년대 선교지에서 건물이나, 교수, 학교 운영 자금이 없어도 신학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그 시작이었지만 제자훈련과 평신도 훈련 프로그램으로도 각광받으며 현재 11개 국가에서 80여 개 언어로 사역이 이뤄지고 있다. 한인을 위한 Korean Tee는 2002년 한국에서 시작돼 현재 한국교회 3천여 곳, 미주 한인교회 35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TEE는 지역교회가 필요로 하는 전도에서부터 시작해 기초 양육, 사역자(일꾼), 선택, 심화 과정 등 20여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14년째 이 사역을 이끌고 있는 한순진 목사(KTEE 디렉터)는 “지역교회에는 남녀노소, 새신자와 여러 연륜을 가진 신자들, 그리고 여러 배움의 층들이 있기 때문에 TEE는 이들 여러 계층의 신자들에게 다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공학적인 방법이 사용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미주 지역 지도자 세미나는 5월 5-6일(목/금) KTEE 미니스트리 미주본부(251 E Imperial Hwy, Fullerton, CA 92835)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등록비는 100불에 점심과 세미나용 교재가 제공된다. 이 과정을 지역교회가 시행하기 위해서는 이 지도자 세미나를 수료해야 하며, 세미나 현장에서 전체 교재를 구입할 수 있다.

이 세미나 신청에 대한 문의 714-350-4211이며, www.ktee.org에서 TEE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