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신학대가 2016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개강예배를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유나이트신학대가 2016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개강예배를 드렸다.

유나이트신학대가 9일 오후 4시 개강예배를 드리고 2016년 새 학기를 시작했다.

엘리야 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정종윤 목사의 성경 봉독, 신학생들의 특송, 권다니엘 총장의 설교, 안한용 명예총장의 헌금기도, 심진구 부총장의 격려사, 권보라 이사장의 인사, 권다니엘 총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에스겔 2장 1-4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한 권다니엘 총장은 “이 시대는 주님 오실 때가 가까운 흑암의 시대”라며 “사명자는 십자가 보혈로 죄를 씻고 맑은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늘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능력을 받아야 한다. 마른 뼈가 가득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라”고 강조했다.

격려사를 전한 심진구 부총장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모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일꾼 삼아 주신 것이 사명자의 길”이라며
“충성을 다해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자”고 말했다.

권보라 이사장은 “신학생으로 부름 받은 것은 큰 은혜이다. 솔로몬 왕처럼 지혜를 구해 시대를 살릴 사명자가 되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주연합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권다니엘 목사)는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필렌 소망기도원에서 총회를 열고 이 학교 졸업식과 목사 임직식, 성령 컨퍼런스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