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경연대회를 마친 후 양로병원 어르신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찬송가 경연대회를 마친 후 양로병원 어르신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장애우사랑교회(담임 오진형 목사) 주최 ‘할머니·할아버지 찬송가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LA한인타운 중앙양로병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연로한 어르신들께서 찬송가를 통해 육체의 연약함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하는 취지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찬송가 364장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찬송했다. 이날 오진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기원 장로 기도, 김영실 집사 성경 봉독, SBSB악단(단장 이재욱) 특별순서, 김창식 목사의 ‘예수님 나심은 이러하니라’(마1:18-25) 주제 설교, 박응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 후 찬송경연대회로 이어졌다.

LA사랑의교회, 나성열린문교회, 주님의영광교회, 나성순복음교회, 마동환변호사그룹, 한영재 사장, LA임마누엘교회, 주님의교회, 이동현 집사 등이 이 찬송가경연대회를 위해 협찬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찬송경연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절제상: 박환갑 △온유상: 이정완 △충성상: 하영선 △양선상: 김진순 △자비상: 김순희 △오래참음상: 전창애 △화평상: 조수정 장로 △희락상: 김정림 △사랑상: 김창래 장로 △참가상: 2명